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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조리기구’ 판매 열풍, 이런 문제 주목해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5.23일 15:58



  일전 교육부는 (이하 으로 략칭)을 인쇄발부하여 부동한 학습단계에 근거해 ‘정리와 수납’, ‘가정청결, 조리, 가정미화 등 일상생활로동’ 등 학습단계 목표를 제정하여 2022년 가을학기부터 집행하기로 했다. 수업내용에는 10개 ‘임무군(任务群)’이 포함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조리와 영양’이다.

  비록 을 집행하기까지 아직 일정한 시간이 남았지만 적지 않은 학부모들이 아이에게 ‘어린이용 조리기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일부 인터넷가게의 ‘어린이용 조리기구’ 월판매량은 4만건을 초과했다. 이런 ‘조리기구’는 비록 사이즈가 작지만 실제 조작기능을 구비했다. 그럼 인터넷에서 잘 팔리는 ‘어린이용 조리기구’들은 안전할가? 조리학습을 하기 전 어떤 식품안전지식을 먼저 알아야 하는가?

  ‘어린이용 조리기구’ 사이즈는 작지만 안전요구는 적지 않아

  모 인터넷가게에서 월판매량이 4만건을 초과한 ‘어린이용 조리기구’ 세트는 인덕션(电热炉), 후라이판(不粘锅)에서부터 과도, 칼판 등과 같은 작은 도구까지 모두 포함되였으며 심지어 만두빚기도구까지도 있다.

  비록 가게에서는 상품의 중금속, 감각기관요구 등이 모두 식품안전 관련 국가표준에 부합된다고 밝혔지만 제품명칭에서는 비교적 모호하게 ‘아동장난감, 실제로 조리할 수 있는 도구’라고만 밝혔다. 대체 이것은 장난감일가 아니면 조리기구일가?

  또 어떤 ‘어린이용 조리기구’ 제품업체는 ‘액체가열기 제품의 국가 강제성 제품인증증서를 제공했지만 가마 등 용품의 모든 재료가 집행표준 및 검사를 통과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상해시식품안전연구회 전문가조 성원 류소위 교수는 가마 등 조리기구에 사용되는 재료는 식품급표준에 도달해야 하고 각종 재료도 고온 등 사용정경에 적용되는지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식품급 플라스틱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요즘 플라스틱 밑바닥에는 모두 1부터 7까지의 세모로 된 재활용표준이 표기되였다. 중금속함량이 국가조리기구표준에 도달하는지 등 각종 가마의 재질이 식품급 표준에 도달하는지를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농업대학 식품과학영양공정학원 부교수 오효몽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반드시 규정에 부합되는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바 “우리 나라의 표준에 부합되는 플라스틱제품은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조리기구의 해로움은 일부 재료가 국가표준에 부합되지 않거나 불합격이거나 람용됨으로 하여 초래된다”고 말했다.

  료해한 데 의하면 우리 나라에는 목전 이른바 ‘어린이용 조리기구’에 대한 표준이 없다고 한다. 절대다수 조리기구는 , QB/T 2174-2006 등 표준을 따른다. 비록 ‘어린이용 조리기구’의 사이즈는 작지만 그 요구는 평소에 어른들이 사용하는 조리기구보다 적지 않다.

  어린이용 조리기구에 대해 일부 교육전문가는 로동의 가치는 도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로동 자체에 있다고 지적했다. 만약 아이가 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도구는 아무 쓸모도 없기 때문에 류행을 따라 아동전용제품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조리기구안전보다 학생들의 식품안전관념 양성이 더 필요해

  류소위는 조리기구의 안전외에 학부모와 학교는 학생들이 비교적 전면적으로 식품안전관념을 양성하는 데 더 중시를 돌려야 한다고 하면서 “만약 생식(生食)을 한다면 소학생은 야채나 과일류, 생고기류 료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생고기류 식품은 안전을 통제하기 비교적 어려워 꼭 열가공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랭채를 할 때 만약 고기를 썰어야 한다면 칼판과 칼 등 식품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소위는 조리기능을 배우기 전 학생들에게 식품안전과 관련된 지식을 먼저 배워줄 것을 건의했다. 그는 “생것과 익은 것을 구분하고 식자재의 중심온도는 최소 70. 80도 이상에 달해야 하며 랭장고의 교차감염을 피하고 정확하게 손을 씻는 것 등을 배워주어야 한다. 먼저 씻고 자를 것인가 아니면 자른 다음 씻을 것인가? 저가락은 얼마동안 사용하고 교체해야 하는가? 이런 식품안전지식을 로동수업시 소학생들에게 배워줄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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