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상해에 있는 자동차 제조업체 상해자동차(上海汽車·SAIC) 림항(臨港) 기지의
조립 작업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올해 1~4월 중국 자동차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4% 증가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1~4월 자동차 수출량은 총 72만 3천대로 이 중 승용차 수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39.1% 늘어난 55만1천 대로 집계됐다.
반면 4월 한 달간 자동차 수출은 14만1천 대로 전년 동월 대비 6.6% 줄었다.
CAAM에 따르면 중국의 4월 자동차 판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6% 급감했다. 이와 달리 신에너지차(NEV)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6% 급증하면서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출처: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