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마다가스카르의 ‘작은 새 둥지’ 학교에서 ‘중국서옥’ 현판식이 진행됐다. 중국측에서는 마다가스카르의 학교에 3000여권의 중문, 중국-프랑스어 두가지 언어로 된 도서를 증정했다.
이날 현판식에서 마다가스카르 주재 중국대사 곽효매는 “중국이 ‘중국서옥’에 증정한 책들은 내용이 매우 풍부한 데 중국의 고전4대명작 어린이독본과 다양한 중외 아동문학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곽효매는 또 “이번 도서 증정이 마다가스카르의 교육사업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불어 더욱 많은 마다가스카르의 학생들이 ‘중국서옥’을 통해 중국을 료해하고 지식을 쌓으며 시야를 넓힘으로써 마다가스카르의 진흥건설에 큰 힘을 보태며 중국과의 우호적인 협력을 이어가는 데 새로운 력량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판식에 참가한 마다가스카르 국민교육부 비서장은 “마다가스스카르는 앞으로도 중국과의 우호적인 관계 구축에 힘을 들임으로써 량국 교육분야의 협력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작은 새 둥지’ 집단의 리사장은 “’중국서옥’은 ‘작은 새 둥지’에 희망을 불어넣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아이들은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더욱 잘 료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30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는 ‘작은 새 둥지’ 학교는 마다가스카르의 수도인 타나나리보 근교에 위치해 있는 유치원부터 고급중학교까지를 아우르는 전일제학교이다. 현재 2000여명의 사생이 있으며 최근년간 학교측은 중문교학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지난 2017년 4월부터 학교는 마다가스카르의 첫 공자학당을 정식으로 설립했는 데 현재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1000명을 넘겼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