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월(47.4)보다 상승한 49.6으로 집계됐다고 국가통계국이 31일 밝혔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위축을 뜻한다.
자오칭허(趙慶河) 국가통계국 고급통계사는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와 국제정세의 변화로 타격을 입었지만 효과적인 코로나19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 덕분에 5월 들어 개선됐다"고 말했다.
5월 하위지수인 생산지수는 49.7로 전월 대비 5.3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주문지수는 5.6포인트 오른 48.2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의 5월 비제조업 PMI는 47.8을 기록해 4월(41.9)보다 상승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