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우리 나라의 재생에너지 소비량은 약 10억톤(표준석탄 환산 기준)으로 전망된다. 이는 1차 에너지 소비량의 약 18%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6월 1일 국가에너지국은 ‘14차 5개년(2021∼2025년) 재생에너지 발전 계획’(이하 ‘계획’)을 발표할 때 이 같이 밝혔다.
‘계획’은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년간 발전량은 3조 3,000억키로와트시 가량에 달하고 풍력 발전과 태양열 발전량을 두배로 늘일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 재생에너지 전력 총량은 약 33%로 리용률이 합리적인 수준을 유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태양열 발전, 지열 난방, 바이오매스(生物能源) 연료 등 비 전기 리용 규모를 표준석탄 환산 기준 6,000만톤 이상으로 늘일 계획이다.
리창군(李创军) 국가에너지국 신에너지사 사장은 ‘14차 5개년’ 전망계획 재생에너지 발전을 집중식과 분산식, 륙상과 해상, 현지 수용과 외부 송출 수용 등으로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