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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英 총리, 신임투표서 승리...총리직 유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2.06.08일 10:13
6일 저녁(현지시간) 보수당 당내 신임 투표에 부쳐졌던 보리스 존슨 총리가 과반 지지를 받고 당수와 총리직을 유지하게 됐다.

보수당 평의원 모임인 1922 위원회의 그레이엄 브래디 위원장은 6일 오전에 총리 신임 투표를 요구하는 서한이 54건 이상 위원회에 전달됐다며 기준을 충족했기에 같은 날 저녁 신임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수당 의원 359명이 신임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존슨 총리는 211명의 지지를 얻어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존슨 총리는 설득력 있고 결정적인 표결 결과였다고 자평했다. 이어 영국 정부와 보수당은 향후 생활비 상승을 비롯해 국민들에게 중요한 일들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 5월 25일 런던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영국 총리실 제공)

1922 위원회는 총리 인선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규정에 따르면 총리가 당내 신임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 지지를 받지 못할 경우 사퇴하고 당내에서 새 당수를 선출한다. 총리가 과반수 이상 지지를 받았을 경우 1년 내 신임 투표를 재차 진행할 수 없다.

존슨 총리는 최근 '파티게이트'로 야당은 물론 보수당 내부로부터 사임 압박을 받았다. 영국 총리실은 총리가 코로나19 사태 중 파티에 참여한 사건을 전면 조사한 보고서를 5월 하순 발표하며 당시 방역 규정을 위반했고 지도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인정했다.

앞서 런던 경찰국은 총리 공관과 기타 정부 사무실에서 코로나19 기간 동안 방역 규정을 위반한 파티와 관련해 83명에게 126건의 범칙금을 부과했다. 존슨 총리 부부도 범칙금 부과 대상이었다. 현직 영국 총리가 위법 행위로 처벌받는 건 역사상 존슨 총리가 처음이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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