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11일은 우리 나라 문화와 자연 유산의 날이다. 11일, 국가림업초원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우리 나라는 세계 자연유산이 14개, 자연문화 복합 유산이 4개에 달해 수량이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체적 보호 상태가 량호하다.
국가림업초원국 책임자는 세계 유산은 세계 자연유산, 세계 자연문화 복합유산, 세계 문화유산 등 3가지가 포함된다고 소개하였다. 우리 나라는 이미 56개의 세계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세계 자연유산, 세계 자연문화 복합유산은 총 18개이며 총면적은 7만 600평방키로메터에 달한다.
“이런 유산들은 중화 대지의 대표적인 지질 유적, 가장 아름다운 산악, 삼림, 호수, 가장 희귀한 멸종 위기의 동식물종을 효과적으로 보호하여 주었다.” 이 책임자는 18개 유산지는 또 200여개의 문물보호단위, 무형문화유산과 수많은 력사문화 도시, 진, 촌과 부락을 보호하였는데 당지에 년평균 140억원이 넘는 관광수입을 가져다 주었다고 소개하였다.
그는 올해는 우리 나라가 처음으로 《세계유산명록》에 등재된 지 35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35년 동안 중국의 세계 유산 사업은 없는 데로부터 있는 데로, 작은 데로부터 큰 데로 성장하였는데 특히 당의 18차 당대회 이래 우리 나라는 국가공원을 주체로 하는 자연보호지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해 자연보호지 체계에 의거한 세계유산을 보호,관리하는 유효기제를 형성하여 자연보호지역과 자연유산의 협동보호를 유력하게 추진하였다.
세계자연보호련맹(IUCN)의《2020년 세계유산전망》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자연유산과 복합유산 가운데서 세계 전체의 상황을 보면 “좋다”와 “비교적 좋다”의 비률이 63%이나 중국은 89%이다. 18개의 세계 자연유산과 복합유산은 전반적으로 보호 상태가 량호하며 국제 평균보다 높다.
래원: 신화사
편역: 김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