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대 중반까지 국제축구게를 이끌었던 두 회장, 제프 블래터(FIFA)-미셸 플라티니(UEFA)가 오는 22일 재판장에 선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수령한 180만유로 상당의 금액에 대해 오는 22일 스위스 남부 도시 벨린초나에 위치한 스위스련방 형사재판소에서 배임(금품 수수) 및 관리 부실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2015년 판결 당시 배임 혐의가 인정된 블래터는 2015년 FIFA 회장직에서 물러난 뒤 륜리 위반으로 8년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를 통해 형량을 6년으로 낮췄다. 플라티니 또한 8년 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를 통해 4년으로 형량을 낮췄다.
오는 22일 재판에서 두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최대 징역은 5년 혹은 이에 상응하는 벌금형이다. 최종 선고일은 오는 7월 8일로 예정되여 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