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17일 절강성 한 자동차 조립 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들.
정부가 자동차 생산을 재개하고 공급망을 안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5월 중국의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5월 중국 NEV 승용차 판매량은 36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91.2% 증가했다.
올 1~5월 국내 NEV 판매량은 총 171만 대로 1년 전보다 119.5% 급증했다.
CPCA는 지난달 중국의 승용차 판매량이 전월 대비 29.7% 늘어난 135만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고 중국의 물류 차질 현상이 해결됨에 따라 6월부터는 중국의 자동차 생산 능력이 완전히 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달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이 모두 지난해 6월보다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