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4일 2022년 중일한 협력 국제 포럼에 축하 서한을 보냈다.
왕의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한 중일한 3국은 공동의 리익을 가지고 있어 서로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밝혔다. 지난 20여년간 3국은 실용적인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 평화와 안정 수호, 지역 통합 선도, 세계 발전·번영 촉진 등을 이끄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중일한 3국 협력 사무국의 주요 항목인 중일한 협력 국제 포럼은 3국의 지혜를 모으고 서로의 발전 경험을 배우며 교류 협력을 심화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왕의는 또 현재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3국은 동아시아와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동력으로서 상호간 신뢰 증진과 협력 확대를 통해 3국 협력에 더 많은 활력과 동력을 부여하고 지역 안정, 경제 회복, 국민 우호 등 분야에 더 많은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일한 3국 협력 사무국은 이미 두번째 10년의 새로운 려정을 시작했다며 사무국이 3국의 공동 지원하에 새로운 성과를 거두어 3국의 협력과 세대간의 우정을 한 차원 높이 끌어올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