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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광양경제청, 세계공급망 재편 대응 중국 청도지역 온오프라인 투자설명회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6.16일 09:29
  ▲사진설명:



  청도 제조기업 대상 해외진출 거점으로 광양만권 제시.

한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지난 9일 서울 Kotra에서 세계공급망 재편 대응 중국 청도지역 온·오프라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최근 세계 경제 변화에 따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자 광양만권 투자환경 홍보 및 중국기업의 투자 성공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Kotra 청도 무역관과 청도시 상무국과 공동으로 주관해 중국 제조 및 물류기업 20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RCEP 특혜세율 적용을 위한 한국 제조시설 및 물류 고려사항 안내, RCEP 발효 후 중국기업의 한국 투자 위험 요소 및 방지책, 광양경제청 투자환경 소개, 투자유치 절차 및 무역관 투자유치 지원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경제청은 에이치에이엠(영유아 분유), 킹톱스(생리대), 광양알루미늄(알루미늄 판재), 마이밸로(전기자전거) 등 광양만권 내 중국기업 투자 성공사례를 안내했다.

  이어 중국 리튬인산철 배터리 기업이 광양만권에 투자하여 한국의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부품을 장착 후 한국의 FTA플랫폼을 활용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 량국간 협력 사업을 소개해 참석기업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이번 설명회에 이어 오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2022 세계 ESS엑스포, 9월 중국국제투자무역박람회, 11월 한·중·미 에너지저장장치 국제포럼에 참여해 급변하는 세계공급망 변화에 맞춤형 기업유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 전라남도 광양시, 순천시, 여수시와 경상남도 하동군 일원의 5개 지구 21단지로 총 2,350만 평에 달하는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지방자치단체조합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전라남도 지사와 경상남도 지사가 공동으로 임명하는 임기 3년의 지방공무원 1급으로 보장한다.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인덕로 1100(칠성리 70)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해안선뉴스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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