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도시 실업률이 5.9%로 집계됐다.
15일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 나라 도시 실업률은 4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한 5.9%를 기록했다. 그중 25~59세 실업률은 5.1%로 0.2%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대해 부릉휘(付凌晖)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중국의 고용 기반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부 대변인은 또 올 5월 기준 농촌 호적을 보유한 외지 로동자 실업률은 6.2%로 4월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대부분 농민공으로 주로 제조업, 건설업, 도매, 소매업 등 로동집약형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부 대변인은 “코로나19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여전하다”며 “5월 전국 도시 실업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지원과 일자리 안정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며 량질의 일자리를 대거 창출하고 대졸자 취업 활성화를 위한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