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은행 간 채권시장에서 자금조달 규모를 늘렸다.
중국은행간시장거래상협회에 따르면 10개에 달하는 부동산 개발업체가 6월에 119억원 상당의 유가증권을 발행했다. 또 10여 개 기업이 495억원 상당의 유가증권 발행을 신청한 후 대기 중이다.
부동산 부문에 대한 하방 압력이 증가하자 금융권은 지난해 4분기부터 자금이 부족한 개발업체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일련의 정책을 내놓았다.
올해 초부터 70개의 부동산 기업은 은행 간 시장에 1천475억원 상당의 유가증권을 발행해 454억원의 자금을 순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