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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브릭스정상회의서 중요 연설 발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6.24일 16:05
  습근평 주석이 23일 저녁 북경에서 화상의 방식으로 제14차 브릭스 정상회의를 주재했다.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가 회의에 참석했다. 습근평 주석은 회의에서 발표한 중요 연설에서 더욱 포괄적이고 긴밀하고 실무적이고 포용적인 고품질의 동반자관계를 구축하여 브릭스 협력의 새로운 려정을 시작할 것을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먼저 지난 1년간 브릭스 5개국이 상호 협력에서 거둔 성과들을 총정리했다.

  "지난 1년간 코로나 19 감염증이 만연되면서 세계경제 회복에 기복이 나타나고 평화와 안보문제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심각하고 복작한 상황에 대비해 우리는 시종일관 개방과 포용, 협력과 상생의 브릭스 리념을 견지하고 단합과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으로 어려움을 이겨냈다. 브릭스메커니즘은 강인성과 활력을 나타내고 브릭스 협력은 적극적인 진전과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회의는 인류사회가 앞으로 어디로 발전해야 하는 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에 열렸다. 중요한 신흥시장과 개발도상 대국인 브릭스 5개국은 응당 용감하게 책임을 감당하고 행동하여 세계에 적극적이고 안정적이며 건설적인 힘을 부여해야 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회의에서 '고품질의 동반자관계를 구축하고 브릭스 협력의 새로운 려정을 시작하다'라는 제하의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현 세계가 백년 미증유의 대변화를 겪고 있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만연하면서 인류사회가 전례없는 도전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 16년간 브릭스 5개국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용감하게 전진하면서 협력상생의 본보기를 수립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오늘 브릭스 5개국은 력사의 갈림길에 서서 과거를 총정리하고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미래에 대비해 브릭스 5개국은 더욱 포괄적이고 긴밀하고 실무적이고 포용적인 고품질의 동반자관계를 구축하여 브릭스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향후 브릭스 5개국간 협력에 대해 네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회원국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세계 평화와 안보를 수호해야 한다. 브릭스 국가들은 상대방의 핵심리익에 관련되는 문제에서 서로 지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여 정의를 수호하고 패권을 반대하며 공평을 수호하고 따돌림 주의를 반대하며 단결을 수호하고 분열을 반대해야 한다. 중국은 브릭스 동반자들과 함께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를 실행하여 세계에 안정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할 것이다.

  둘째, 브릭스 5개국간 협력과 발전을 견지하면서 공동으로 잠재적 위험과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 중국측은 브릭스 동반자들과 함께 유엔 2030년 지속발전 아젠다를 추동하고 글로벌 발전의 공동체를 구축하여 더욱 강하고 록색적이고 건강한 글로벌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다.

  셋째, 브릭스 5개국은 개척과 혁신정신에 립각하여 협력의 잠재력과 활력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넷째, 브릭스 5개국은 개방과 포용의 리념에 따라 집단적인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이렇게 강조했다.

  "신흥시장국가와 개발도상국의 대표로서 브릭스 5개국이 현 력사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정확한 선택을 하고 책임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은 세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일치단결하여 힘을 모으고 용감하게 전진하면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여 함께 인류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중국측이 이번 회의의 개최와 브릭스협력 추진을 위해 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면서 현 국제 정세에서 브릭스 5개국은 응당 단합을 강화하고 브릭스정신을 선양하여 전략 동반자관계를 공고히하고 공동으로 갖가지 도전에 대응하며 브릭스 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향상하고 국제사무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회의는 '제14차 브릭스 정상회의 북경선언'을 채택, 발표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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