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6월 25일발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가홍수방지지휘부 부총지휘이며 수리부 부장인 리국영은 현재 전국의 홍수와 가뭄 상황에 직면하여 홍수, 가뭄 피해 방비 조치를 사전에 틀어쥐고 목적성 있게 세부화하여 인민대중의 생명재산 안전과 도시와 농촌의 물공급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국영 부장은 25일에 있은 수리부 특별회의에서 "25일부터 29일까지 우리 나라는 한차례 심한 강우기를 맞게 되는데 주로 주강, 회하, 황하, 해하, 료하 등 류역에 큰비가 내릴 것이며 일부 지역은 강우가 심해 홍수가 범람할 수 있다"고 하면서 반드시 사전에 홍수방지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와 동시에 회하, 황하, 해하 류역의 일부 지역은 또 가물이 비교적 심각하게 들게 되므로 그 대처 사업을 강도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하였다.
리국영 부장은 "수리부문은 제때에 강수 상황, 홍수 상황, 가뭄 상황 예보결과를 관련 류역과 구역 방어일선에 직통시켜야 하며 산홍수재해 방지를 중점적으로 강화하고 전단계 강우 상황에 따라 경보한계를 끊임없이 조정하여 제때에 경보를 발포하고 과단성있게 위험을 피하도록 조직하여야 한다. 위험한 저수지는 원칙상 일률로 비워두고 특수한 원인으로 저수지를 비우기 어려운 것은 제방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나하나 조치를 실행해야 한다.동시에 가뭄에 대비해 조기경보정보, 대응행동, 책임 락착을 완벽화하도록 전방위로 련결 조정하며 적시적으로 가뭄경보를 발포하고 규정에 따라 대응메커니즘을 가동하며 방어책임과 구체조치를 실시하여 인민대중의 식수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