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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제14차 브릭스 정상회의’ 주재 및 중요 연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2.06.27일 11:15



[북경 6월 23일발 신화통신] 23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에서 화상방식으로 ‘제14차 브릭스 정상회의’ 를 주재했다. 남아프리카 라마포사 대통령,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 로씨야 푸틴 대통령, 인도 모디 총리가 회의에 참석했다.

인민대회당 동대청은 꽃으로 단장되고 5개국의 국기가 나란히 배렬되여 브릭스국가 표식과 어울려 서로 빛났다.

저녁 8시경, 브릭스국가 정상들의 온라인 단체기념촬영이 진행되고 회의가 시작되였다.

습근평이 우선 환영사를 발표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준엄하고 복잡한 정세에 직면해 브릭스국가들은 개방포용, 협력상생의 브릭스정신을 줄곧 견지해오고 단결, 협력을 강화하였으며 손잡고 난관을 극복해왔다. 브릭스기제는 근성과 활력을 보여주면서 브릭스 협력에서 적극적인 진전과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회의는 인류사회가 어느 길로 나아가야 하는 관건적인 고비에 진행되였다. 신흥시장국과 발전도상 대국들인 브릭스국가들은 용감한 책임과 소임으로 공평정의의 목소리를 내고 전염병 타승의 신념을 확고히 하며 경제회복의 합력을 응집하고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하여 브릭스 협력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지혜를 이바지하고 세계에 적극적이고 안정적이며 건설적인 힘을 주입해야 한다.

습근평은 ‘고품질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브릭스 협력의 새 로정을 열어가자’는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세계의 전례 없는 대변국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전염병이 계속 만연되여 인류사회는 큰 도전에 직면해있다. 지난 16년간, 거세찬 파도와 비바람 속에서도 브릭스라는 거선은 파도를 헤가르며 용감하게 전진해 서로 고무격려하고 협력 상생하는 바른 길을 걸어왔다. 력사의 갈림길에 서서 우리는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아야 할뿐더러 브릭스국가가 왜 출발하였는지를 명기하고 함께 미래를 향해 손잡고 보다 전면적이고 긴밀하며 실무적이고 포용적인 고품질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며 브릭스 협력의 새 로정을 함께 열어나가야 한다.

첫째, 우리는 일치단결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수호해야 한다. 일부 나라들은 군사동맹을 확대하여 절대적 안전을 도모하려고 시도하고 다른 나라를 협박하여 편을 선택하여 줄을 서게 하고 진영대항을 조작하며 다른 나라의 권익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행동하고 있다. 만약 이러한 위험한 추세가 발전되는 것을 그대로 둔다면 세계는 더욱 불안하고 혼란해질 것이다. 브릭스국가들은 서로의 핵심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 서로 지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 하며 옳바른 도리를 수호하고 패권을 반대하며 공평을 수호하고 억압을 반대하며 단결을 수호하고 분렬을 반대해야 한다. 중국은 브릭스 동반자들과 함께 글로벌 안전창의가 락착되도록 추진하고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의 안전관을 견지할 것이다. 한편 대항이 아닌 대화, 동맹결성이 아닌 동행, 제로섬이 아닌 협력상생의 신형의 안전의 길을 걸어 세계에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주입할 것이다.

둘째, 우리는 협력발전을 견지하고 위험과 도전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 전염병상황과 우크라이나위기의 영향이 교차하고 중첩되여 각국의 발전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으며 신흥시장국가와 발전도상국가들이 먼저 피해를 입고 있다. 위기는 무질서를 가져오면서 변혁을 산생시킬 수도 있기에 관건은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달려있다. 브릭스국가들은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상호 련결과 소통을 추진하여 빈곤감소, 농업, 에너지, 물류 등 분야의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 신개발은행을 지원하고 응급비축배치기제를 보완하며 금융 안전망과 방화벽을 튼튼히 구축해야 한다. 브릭스국가 사이 지불과 신용평가 협력을 확대하고 무역과 투자, 융자 편리화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 중국은 브릭스 동반자들과 함께 글로벌 발전창의가 더욱 깊이있고 실속있게 나아가도록 추진하고 유엔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의정의 재출발을 추진하며 세계발전 공동체를 구축하고 더욱 강력하고 친환경적이며 건전한 세계발전에 이바지할 용의가 있다.

셋째, 우리는 개척혁신을 견지하고 협력의 잠재력과 활력소를 지속적으로 불러일으켜야 한다. 과학기술 독점이나 봉쇄, 장벽 구축 등으로 타국의 혁신, 발전을 저애하고 자체의 패권지위를 수호하려는 시도는 기필코 통하지 않을 것이다. 글로벌 과학기술 관리를 추진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기술의 성과를 향유하도록 해야 한다. 브릭스국가 신공업혁명 동반자 관계 건설을 다그치고 디지털경제 동반자 관계 구도를 형성하며 제조업 디지털화 전환 협력창의를 발표하여 5개국이 산업정책의 련결을 강화하는 데 새로운 항로를 개척해야 한다. 디지털시대의 인재수요에 착안하여 직업교육련맹을 결성하여 혁신창업협력을 위해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

넷째, 우리는 개방포용을 견지하고 집체 지혜와 힘을 응집해야 한다. 브릭스국가는 봉페된 클럽이나 배타적인 ‘소모임’이 아니라 동고동락하는 대가정이고 협력상생의 좋은 동반자이다. 5년 이래, 우리는 백신 연구개발, 과학기술 혁신, 인문교류, 지속가능 발전 등 분야에서 풍부하고 다채로운 ‘브릭스+’ 행사를 조직해 광범한 신흥시장국가와 발전도상국가에서 새로운 협력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신흥시장국가와 발전도상국가들이 남남협력을 전개하고 합동자강을 실현하는 본보기로 되였다. 새로운 형세하에서 브릭스국가는 대문을 더 크게 열고 발전을 모색하고 가슴을 활짝 열어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브릭스국가 확대 진척을 다그쳐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협력동반자들이 조속히 브릭스국가 대가정에 합류하도록 추진하여 브릭스국가 협력에 새 활력을 가져다주고 브릭스국가의 대표성과 영향력을 제고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신흥시장국가와 발전도상국가의 대표인 우리가 력사발전의 관건적인 시점에서 정확한 선택을 하고 책임지는 행동을 취한 것은 국제사회에 있어서 더없이 중요한 의의가 있다. 우리 함께 단결 합심하여 힘을 응집하고 용감히 전진하면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고 인류의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해야 한다.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중국이 이번 지도자회담을 개최하고 브릭스 협력을 추진하기 위하여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당면 불투명으로 충만된 국제정세하에서 브릭스국가는 마땅히 단결을 강화하고 브릭스정신을 발양하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고 각종 도전에 공동 대응하여 브릭스 협력을 새 수준에로 격상시키고 국제사무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5개국 지도자들은 ‘고품질 동반자 관계 구축, 글로벌 발전의 새시대 공동개척’이란 주제를 둘러싸고 브릭스국가 사이 협력과 공동으로 관심하는 중대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류하고 많은 중요한 합의를 달성했다. 지도자들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글로벌 관리 민주화를 추진하며 공평정의를 수호함으로써 혼란하고 불안한 국제정세에 안정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야해야 한다. 전염병에 공동 대처하고 브릭스국가 백신연구개발쎈터 등 기제 역할을 잘 발휘하여 공평하고 합리한 백신분배를 추진하고 공중보건위기에 대응하는 능력을 공동으로 제고해야 한다. 경제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다자무역체제를 확고히 수호하며 개방형 세계경제 구축을 추진하고 일방적 제재와 ‘긴 팔 관할’을 반대하는 동시에 디지털경제, 과학기술 혁신, 산업사슬과 공급사슬, 알곡과 동력자원 안전 등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여 세계경제 복구를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 글로벌 공동발전을 추진하고 발전도상나라가 가장 절박하게 수요하는 데 착안해 빈곤과 기근을 해소하고 기후변화 도전에 공동 대응하며 관건분야에서 항천과 빅데이터 등 기술의 응용을 강화해야 한다. 유엔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의정을 다그쳐 관철하여 글로벌 발전의 새시대를 공동 개척하는 데 브릭스국가의 기여를 해야 한다. 인문 교류와 답습을 강화하고 싱크탱크와 정당, 매체, 체육 등 분야에서 더 많은 브랜드 프로젝트를 건설해야 한다. 5개국 지도자들은 다음과 같이 동의했다. 더 많은 차원, 더 넓은 분야, 더 큰 범위에서 ‘브릭스+’ 협력을 전개하고 브릭스국가 확대 진척을 적극 추진하며 브릭스기제가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고 질과 효과성을 제고하며 부단히 심화되고 실속있게 더 멀리 갈 수 있게 추진해야 한다.

회담은 ‘제14차 브릭스국가 정상회담 북경선언’을 채택하고 발표했다.

5개국 지도자들은 회의에서 브릭스국가 관련 협력기제 대표들의 사업회보를 청취했다.

정설상, 왕의, 하립봉 등이 회담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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