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운남 보이시 생두커피 렬차 타고 유럽으로 수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7.06일 08:13
최근 운남성 보이시에서 생산한 307톤 되는 생두커피를 실은 중국―라오스 철도 국제화물렬차가 보이시를 떠나 중경으로 향했다. 중경에 도착한 후 생두커피는 중국―유럽 화물렬차에 탑재돼 유럽으로 간다. 

동관 네슬레(雀巢)유한회사 사모커피구매팀 책임자 왕해는 “보이 생두커피 원산지인 보이시에서 기차로 유럽으로 수출된다는 것은 철도 운수를 통한 새로운 판로가 개척되였음을 말한다. 이에 따른 주문량도 많아졌다.”고 소개하면서 올해 회사의 수출 물량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이시 사모구 남병진 대개하촌과 주변의 커피 재배기지  /신화사



6월 11일, 보이시 사모구 남도하촌 산간의 소요자커피장원에서 커피사가 커피를 만들고 있다./신화사   

 

 

과거 중국의 생두커피를 유럽으로 수출하려면 주로 도로―해상 운송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중국―라오스 철도 개통으로 새로운 운송 선로가 생기고 운송 시간도 30% 이상 줄어들었다.

올해 보이시 사모해관은  5,398만 3,000원 규모에 달하는 커피에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했다. 원산지 증명서 발급으로 해당 기업은 270만 6,000원의 관세 혜택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검사과정에 드는 시간도 단축되였다고 한다.

알아본 데 의하면 현재 보이시의 커피 재배 면적은 70여만무이며 커피원두 생산량은 약 5만5,000톤 되는데 재배 면적과 생산량은 중국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보이 커피는 색상이 좋고 품질이 좋으며 짙은 향이 오래 가며 약간 과일의 신맛이 있어 독특한 품질 특징이 있다. 하여 ‘원산 수림의 냄새’가 난다는 미명을 갖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 국외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모해관 검사과 부과장 리장명은 “커피원두에 농약 잔류, 중금속, 품질 기준 등에 관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관련 인원이 재배기지에 내려가 커피 수출 기업을 도와 커피 채집, 커피 탈피 등 원천으로부터 가공 고리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감독관리 진행한다.”고 소개한다.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생두커피 수출량은 이미 1.8만톤에 달하며 그 가치가 5억 5,000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배, 3.8배 늘어났다. 현재 보이 생두커피는 유럽련합, 동남아 국가, 미주와 중동 등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

/출처:중앙TV뉴스

 편역: 홍옥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14기 전국인대 대표이며 연변대학 당위 부서기, 교장 채홍성 18차당대회이래 습근평총서기는 교육사업에서 일련의 중요한 론술을 진행하고 여러번 인재배양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교육의 근본목적은 사회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인데 어떻게 인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제조업 ‘대국’에서 ‘강국’에로, 산업망 공급망 안정 중요

제조업 ‘대국’에서 ‘강국’에로, 산업망 공급망 안정 중요

올해의 ‘량회’에서는 제조업의 량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에 대한 화두가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조업 일선에서 일하는 여러 대표위원들은 제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핵심기술 개발로 발전 근성 키워갈 것 3월 9일 남경 포구경

장춘시구태구인민법원‘이동재판차’로 사법봉사에‘가속도’

장춘시구태구인민법원‘이동재판차’로 사법봉사에‘가속도’

이동재판차 개정 법원 제공 3월 21일, ‘이동재판차’라는 글자가 쓰여진 승합차 한대가 장춘시 구태구 치타무진의 한 마을로 천천히 들어가면서 구태구인민법원 ‘이동재판차’가 처음으로 정식 사용되였다. 2019년, 피고인 소씨는 원고인 왕씨로부터 선후하여 건축자재를

어제 장춘에‘진흙비’ 자가용과 행인들 때아닌 봉변

어제 장춘에‘진흙비’ 자가용과 행인들 때아닌 봉변

일부 행인들이 ‘진흙비’를 맞아 진흙투성으로 되였다. 황사날씨는 오늘부터 약해져 점차 끝날 것으로 예상. “아침에 아이를 학교에 보내려고 밖에 나가보니 하늘은 온통 노랗고 마침 ‘진흙비’가 내리고 있었다. 길거리에 차들이 모두 봉변을 당하고 있었다.” 22일 아침,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3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