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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강시 서안구 중흥촌, 향토문명의 혼으로 향촌진흥 기초를 쌓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7.08일 09:07
  올 여름, 중흥촌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산수가 수려한 이곳 풍경은 마치 한폭 그림과도 같다. 아름다운 벼논 화폭, 다채로운 조선족 민박과 전원 풍경, 특색있는 오락 항목들은 점점 더 많은 현지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중흥촌에 들어서면 소박한 생태미, 왕성한 산업, 순박한 백성들의 생기발랄한 향촌 현장이 한눈에 안겨온다. 최근 몇년 동안 중흥촌은 정신문명 건설에 초점을 두고 향풍 문명의 시대적 추세에 발맞춰 향촌진흥의 아름다운 바탕색을 적극 그려가고 있다.

  정신문명건설을 강화하고 향촌진흥에 조력해

  중흥촌은 서안구 해남조선족향에 소속된 조선족마을로 해랑하 남안에 위치했으며 경치가 쾌적하며 민풍이 순박하다. 마을에서는 민족 특색과 풍부한 산수 자원, 편리한 교통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인프라 시설 향상, 거주 환경 개선, 특색 산업 집결 등 조치로 향촌진흥에 조력하고 있다.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과 발전은 정신문명건설의 강력한 지탱과 떨어질 수 없다. 중흥촌은 신 시대 문명 실천소를 매개체로 종합활동실, 신 시대 문명시대 대강당을 적극 구축했다. 그리고 '새로운 사상을 전파하고 새로운 기풍을 이끌자'는 총체적인 요구를 둘러싸고 촌민들의 문화 생활, 고향의 면모 개선 등 가장 집중적이고 광범위한 집단 수요에 착안하여 리론 강연, 면대면 교류, 사회주의핵심가치관 입촌 조경 등 정신문명 건설을 전개했다. 이리하여 백성들은 당의 목소리를 쉽게 알아듣고 기억할 수 있었으며 당의 혁신 리론과 혜민 정책 등도 천가만호에 전파되였다.

  다방면에서 깊이 추진하고 향풍 문명 건설을 견고히 해

  향풍 문명 건설에 있어 중흥촌은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여 낡은 풍속을 바꾸는 것을 적극 추진하고 농촌 문명 정도를 끊임없이 향상시키며 문명 향풍을 함양해왔다. 그동안 '신시대 문명실천소+군중조직+자원봉사자' 실천 모식을 깊이 있게 추진하고 서비스를 수요에 따라 실시했는 바 '7방'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3개의 특색 자원봉사팀을 구축하여 대중을 위해 봉사했다.

  중흥촌은 촌민의사회, 홍백리사회, 도덕평의회 등 군중조직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다. 촌 '두 위원회' 구성원들은 앞장서서 낡은 풍속을 바꾸는 승낙서를 체결하고 촌민들의 일을 간소화할 것을 적극 제기했다. 또한 정향 격려와 반향 구속 체제를 구축하고 선진을 찬양하며 락후된 방식은 채찍질하여 향풍 문명의 육성에 좋은 기반을 다졌다. 또 '붉은 문예 경기병' 공연 소분대를 토대로 '우리의 명절'을 주제로 한 실천활동과 '낡은 풍속을 바꾸고 농촌의 진흥을 돕는다'는 주제의 문체활동을 적극 전개해 민족 단결을 추진하고 대중들의 정신 문화 생활을 끊임없이 풍부히 했다.

  아름다운 향촌 만들기에 전력 다해

  이렇듯 중흥촌은 실제에 립각하여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해 아름다운 향촌 만들기에 주력했고 마을 전체의 풍모 특색 개조도 완성했는 바 개조면적 3.2만 평방미터, 한국식 민가 320동, 11킬로미터 마을 거리의 로면 경화 작업, 경관 록화 및 미화, 문화 광장 등 기초 부대 시설이 여기에 포함된다. 그외 유선 텔레비전, 인터넷, 수도물 입호률도 100%에 달한다.

  마을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동시에 관광객을 유치하는 새로운 하이라이트도 구축했다. 먼저 봉열중흥자동차캠프 리조트, 볏논 잔도, 벼논 전망대, 논관광기차 등 항목들을 선후로 건설했으며 관광 케이블카, 무지개 활주로, 카트라이더, 꽃바다 감상, 허수아비 공원 등 관광 항목들도 추가 건설했다. 촌의 관광시설들은 진정으로 많은 이들에게 '밤에 개구리 소리를 들으며 잠들고 아침엔 새소리에 깨여나는' 록색 관광의 색다른 체험을 선사했다.

  중흥촌은 통일된 계획과 디자인, 통일된 조선족식 건축 스타일에 따라 조선족 특색 농촌의 아름다운 경치와 민속 거주 체험을 하나로 융합시켰다. 중흥촌은 선후로 전국 소수민족 특색 마을, 전국 최초의 농촌 관광 중점 마을, 전국 '1촌 1품'시범촌, 성향거주관광(城乡居旅游) 목적지, 성급 문명촌 등 영예로운 칭호를 받아안았고 2020년에는 국가 3A급 관광지로 선정되였다… 오늘날의 중흥촌은 농방이 객방으로, 촌민이 투자인으로, 특산물이 선물로, 전원이 경관으로 탈바꿈되고 있으며 미래 발전에 대해 중흥사람들은 확고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집: 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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