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문예작품 3편이 료녕성 제17회 군성상(群星奖)을 획득했다.
군성상은 료녕성문화관광청이 대중문화 창작 번영과 우수 대중문예작품 출품, 군중들의 문화예술 소양 제고를 위해 설립한 문화예술 정부상이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음악작품 과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음악작품 , 가무작품 등이 초선·재선·결선을 거쳐 료녕성 제17회 군성상을 따냈다. 은 제19회 전국군성상 재선에도 진출했다.
민족 타악기 합주 (阳光下前行)
은 당의 백년 려정과 새 시대를 구가하는 동시에 조선족이 풍년을 경축하고 초요사회를 경축하는 기쁜 마음과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다해 새 시대를 열어가려는 결심을 보여주었다.
이 작품은 조선족농악을 기조로 조선족 장고와 대북, 드럼 등 타악기 합주를 특징으로 한다. 작품은 조선민족의 가장 대표적인 공연 형식중 하나인 농악의 예술적 표현 형식을 혁신하여 풍성함, 화려함과 박진감을 더했다.
녀성독창
작품은 서정적인 선률로 아름답고 웅장한 압록강을 노래했다. 작품은 가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전자음악·관현악·민족악기(장고, 가야금, 해령, 민족소) 콜라보를 바탕으로 민족성과 화합을 표현해 청중의 감성적 감흥을 자극한다.
가무
작품은 상황극을 통해 로인들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조선족의 미풍량속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단동조선족환갑연은 2008년에 국가급 무형문화재에 등재됐고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도 2010년에 국가급 환갑연전승기지로 지정됐다. 공연자들은 열정적인 무대로 환갑례의 흥겨운 전 과정을 재현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보여주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