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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에 ‘열사병’ 조심하라 전문가 조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7.18일 10:16
련일 남방 여러 지방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열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열사병이란 무엇이고 열사병은 어떤 위해가 있으며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하는 대중들이 관심하는 문제를 가지고 관련 전문가들을 찾았다.

“열사병은 기실 더위를 먹은 병의 일종이다.” 남창대학 제1부속병원 급진과 부주임 웅화위는 기자에게 질병의 경중 정도에 따라 더위를 먹은 병은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소개하였다. 열경련 증상은 대량의 발한, 사지경련 등을 포함하고 열탈진 환자는 어지럼증, 무기력증, 미열, 정신지체 등의 정황이며 열사병 환자는 고열 39℃ 이상, 건조하고 땀이 없으며 깊은 혼수상태로 나타나는데 고열이 지속되면 다기관부전으로 이어지기 쉽다.

웅화위는 생산과 생활조건 개선과 대중의 방범의식이 강화됨에 따라 사실 최근 병원에서 접수한 열사병 환자 수는 많이 감소했지만 극한의 폭염속에서 열사병 환자가 늘고 일반 더위를 먹은 환자가 잘못 처리돼 열사병 환자로 발전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폭염에 로출된 야외로동자, 밀폐된 공간의 고온환경의 로동자, 그리고 일부 방열이 강하고 산열이 약한 특수군체를 열사병 고위험군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열사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잘못된 인식 1. 열사병은 매우 흔하며 생명에 지장이 없다.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은 더위를 먹고 땀을 흘리는 일은 매우 흔하다고 느끼고 종종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고온에서 작업을 계속한다. 전문가들은 보통 더위를 먹은 환자가 열사병으로 발전하려면 하나의 과정이 수요된다. 례하면 더위를 먹은 후에도 고온에 로출되면 증상이 심해져 열사병으로 발전되는데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수시로 생명이 위급하게 된다.

잘못된 인식 2. 더위를 먹은 것은 작은 병으로 집에서 스스로 치료하면 된다. 어떤 사람들은 더위를 먹은 후에 습관적으로 민간료법으로 체온을 낮추는데 례를 들면 급성 위장염에 쓰이는 민간료법인 동전에 물 또는 기름을 묻혀 환자의 가슴과 등 따위를 긁어서 국부의 피부를 충혈시키는 등의 방법을 쓰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심하고 특히 혼수상태에 빠진 일사병 환자는 제때에 병원치료를 받지 않으면 왕왕 최적의 치료 시간을 놓치게 된다고 표시했다.

전문가들은 더위를 먹은 환자를 치료하는 관건은 신속하게 더위를 식히는 것인데 열사병 환자는 더욱 그렇다고 말한다. 열사병으로 발전하면 제때에 치료를 받아야 하며 체온과 내장의 온도를 낮추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증세에 맞게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앞으로 며칠 동안 남방의 고온 날씨는 계속될 것이다. 열사병은 예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될 수 있는 한 고온에서 작업하지 말 것을 권고하면서 일단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고온에서 벗어나 물리적방법으로 온도를 낮추고 증상이 심하면 즉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래원: 신화사

편역: 김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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