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이래, 국내 각 성(자치구, 직할시)에서는 본토 감염자 유전자서렬 측정을 통해 각종 오미크론 하위변종을 통보했다.
그중 료녕 대련에서 BA.5, 섬서 서안, 북경에서 BA.5.2, 광동 주해에서 BA.5.1, 천진, 상해, 산동 청도에서 BA.5.2.1를 발견했다. 이 밖에 또 많은 지역에서 BA.4, BA.2.2, BA.2.3, BA.2.38 등 오미크론 하위변종을 발견했다.
부동한 오미크론 하위변종 사이에는 어떤 련계가 있고 어떻게 다를가? 전염성, 치병성 면에서 큰 차별이 존재할가? 이에 향항대학 생물의학학원 교수이며 바이러스 학자인 김동안은 15일 취재를 받을 때 BA.4와 BA.5는 BA.2에서 진화된 것으로 총체적 구조로부터 볼 때 BA.1, BA.2와 BA.4, BA.5 사이에는 차별이 크며 세개의 아미노산 위치에 변화가 존재하고 BA.2.12와 BA.2는 두개의 아미노산 위치가 부동하다.
김동안 교수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바이러스는 전파과정에서 달마다 두개의 아미노산 위치변화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오미크론 하위변종 이름이 각기 부동하지만 사실상 이는 한개 내지 세개 아미노산 위치가 다소 부동한 것으로 그것들의 차별은 아주 미소하며 특징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다시말해서 전파능력, 면역반응에 모두 큰 차별이 없다는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볼 때 BA.4, BA.5는 지난 BA.1, BA.2에 비해 폭발류행 규모가 더 작고 입원환자수가 적으며 중증환자와 사망자도 비교적 적다. 비록 전염성이 상대적으로 강해졌지만 이 또한 제한적이며 BA.2에 비해 10% 내지 30% 좌우 높다.
그전에 남아프리카에서 연구를 통해 계산해낸 BA.5의 R0치(기본전염수 혹은 기본번식률)는 18.6이였다. 즉 1명이 18.6명에게 전염시킨 것을 말한다. 김동안 교수는 그렇다고 당황할 필요가 없으며 대범위 백신을 접종한 전제하에 대다수 사람들이 면역력을 형성한 상태이고 현실세계에서 바이러스 전염력을 가늠하는 것은 Rt치 혹은 Re치(효과적 전염수 혹은 번식률)가 더 합리적이라고 표했다. 향항특별행정구의 상황으로 볼 때 전파하는 변이주에는 BA.2, BA.2.12, BA.4와 BA.5가 있는데 근 4주간의 즉시적 Re치는 1.5 좌우에서 배회했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1명이 1명 내지 2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데 이는 전염병상황이 가장 엄중할 때의 5.2에 비해 아주 많이 낮다. 세계적 범위에서 볼 때 BA.4와 BA.5의 Re치는 세계 그 어느 지역에서도 10을 초과한 적이 없고 5를 초과한 경우도 아주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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