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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로인과 그의 민족단결 전승의 사명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7.25일 09:23
  

  안도현에는 퇴직 후에도 편안한 로후생활은 뒤로 한채 입당선서문을 명기하고 우수한 공산당원과 혁명군인의 본색을 영원히 간직해오며 홍색자원을 충분히 리용하여 민족단결교육을 깊이 있게 전개해오고 민족단결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전승하는 것을 자기의 사명으로 삼고 있는 칠순이 된 한 로인이 있다. 그가 바로 안도현무장부 부장, 안도현정협 부주석을 력임하다 퇴직한 김만춘 선생이다.

  김만춘은 1968년에 제대한 조선족 의무병 로전사이다. 2008년 퇴직 한 후 그는 안도현 새일대관심위원회 주임을 맡았었다. 그는 안도 홍색자원을 심층 발굴하고 항일전쟁투쟁력사에서 각 민족이 함께 항적한 민족단결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찾아 민족단결 교육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민족단결진보의 사상기초를 단단히 수립시켰다.

  홍색자원을 깊이 발굴하여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다

  안도현은 국가 1류의 로혁명근거지로서 동북항일련군 재2군 기념관, 내두산항일유격대근거지 등 풍부한 홍색자원이 있다.

  어떻게 하면 홍색자원을 교육자원으로 변화시킬 것인가, 이를 두고 김만춘은 수집과 정리로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2008년 퇴직한 뒤 그는 렬사 자료 수집에 정력을 몰부었다. 여러 지역에 흩어진 력사 사적을 발굴하기 위해 김만춘은 당안관에 들어가 누렇게 바래진 기록물들을 뒤졌다. 병역 복무증 하나에서부터 렬사 영명록 한 장, 그리고 전투사적 한 페지에 이르기까지 그는 온갖 증거를 찾고 자료를 수집했다.

  

  2000여개의 밤낮을 거치고 조국의 20여개 성과 시를 돌아다니며 3만키로메터를 달려 김만춘 선생은 1000여개의 안도렬사당안을 정리했고 총 60만자의 《안도 렬사의 피로 물든 발자취》를 써냈으며 수만폭의 진귀한 사진을 수집하여 오래 동안 먼지 속에 파묻혀 있던 여러 민족 인민들이 피 흘려 싸운 력사 사적들을 복원했다. 각 민족이 어깨를 겨누고 전투한 정경이 복원된 것은 이 몇년동안 김만춘의 가장 주요한 사업이였다.

  홍색력사를 말하고 민족정신을 고양하다

  김만춘은 “민족단결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로 하여금 민족단결을 리해하게 할것인가? 나는 ‘뿌리’로부터 착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홍색교육이 바로 민족단결의 뿌리이다”라고 말했다.

  김만춘은 청소년을 상대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구축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의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였다. 안도의 홍색 옥토를 밟고 당의 새일대 관심 사업의 중임을 짊어지면서 그는 청소년들에게 홍색교육, 민족단결 교육활동을 광범위하게 활발히 펼쳐나갔다.



  김만춘은 안도현 민족단결선진개인, 연변 국방교육선진개인, 길림성 로동지 기여의 별, 길림 가장 아름다운 로인, 길림성 새일대 관심사업 돌출 기여상 등 묵직한 영예칭호들을 수여받았다. 이러한 영예들은 김만춘 선생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구축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꾸준히 교육사업을 전개해오며 흘린 땀방울 그리고 피타는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

  김만춘은 자신의 실제 행동으로 영예를 얻고 존중을 받았으며 안도현 민족단결진보를 추진하는 따라배우고 존경해야 할 본보기로 추대되였다.

  현재 김만춘은 아직도 더 많은 민족단결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계속 남은 정력을 발휘하여 자료를 정리하고 혁명교육사업을 전개하며 혁명전통과 민족단결교육사업에서 일심전력으로 뛰여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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