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8월5 일, 중일한 협력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TCS, 이하 사무국)이 한국에서 개최한 제7회 중일한 기자교류활동에 중일한 3국 12명의 기자. 10여 명의 과정 이수자가 참가했다. '난제해결식 뉴스: 지속가능한 미래 건설'을 주제로 열린 이번 활동에서 사무국은 중일한 기구 및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을 펼쳤고 활동 참가자들은 '재해관리'와 '민중 상호인지'라는 두 개의 어젠다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무국이 처음으로 개최한 대면 교류활동이다.
활동기간 주요 학습과정은 '난제해결식 뉴스'입문, 동아시아 재해방지 협력, 재해관리 언론보도의 기교, 3국 민중 상호인지도 하락 현상 및 그 원인. 상호인지에 대한 공통문화의 촉진작용, 상호인지도 하락 문제의 해결루트를 포함하고 있다.
중일한 협력사무국의 구발천(欧渤芊) 사무총장은 5일 폐막식 연설에서 "현재 국제 및 지역 구도가 심각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고 중일한 협력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 보다 더 부각되고 있다" 면서 "중일한 문화는 화이부동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3국 관계의 량호한 여론기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고 역내 장기적 평화와 공동번영을 촉진할 수 있다. 3국 언론계가 우호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3국 관계 발전에 력량을 모으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중일한 기자 교류활동은 중일한 협력사무국이 2014년 발기한 후 3국 언론협력에 플랫폼을 제공했고 중일한 협력에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중일한 기자 교류활동 형식은 스튜디오, 세미나, 현장 취재, 공동 취재 등 매우 다양하고 2021년까지 총 6차례 정기활동과 코로나 기간 특별좌담회를 개최했고 중일한 3국의 약 100명의 기자들이 참가했다.
출처: 중국망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