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5살, PSG)가 시즌 첫 경기부터 멀티꼴을 터뜨리며 꼴잡이의 면모를 되찾았다. 특히 후반 그의 오버헤드킥(倒钩射门)에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빠리 생제르맹(PSG)은 7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의 스타드 가브리엘 몽피에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022-2023 시즌 개막전에서 클레르몽을 5대0으로 완파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메시는 2꼴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팀이 3대0으로 앞선 후반 35분 자신의 첫 꼴을 넣었다.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꼴망을 흔들었다.
환상적인 꼴은 후반 41분에 나왔다. 이번에는 메시의 개인능력으로 만들었다. 이레네 파레데스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올려준 로빙 패스를 페널티지역으로 침투한 메시가 꼴문을 등진 채 가슴으로 트래핑했다. 그리고 바로 그대로 몸을 눕히며 왼발 오버헤드킥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꼴키퍼가 손쓸 수 없는 궤적이였다. 그림 같은 꼴이였다. 팬들의 반응이 폭발한 것은 당연했다. 메시의 첫 오버헤드킥 꼴이였기 때문이다. 팬들은 “누가 메시가 오버헤드킥을 못한다고 했나?” “메시가 마침내 축구의 완성을 만들어냈다.” “이것은 매직이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영국 미러는 “클레르몽의 팬들은 메시의 오버헤드킥 득점 이후 메시의 이름을 련호했다.”고 전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