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연변1중, 품위 있는 학교 건설해 민족영재 육성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8.15일 14:59
  1952년 11월 16일, 민족지역 발전과 교육흥주(兴州)의 중요한 사명을 짊어진 연길고급중학교(지금의 길림성 연변제1중학교)가 황무지에서 70여년의 운영려정과 교육탐색을 시작했다… 오늘날, 이 학교는 어린 새싹으로부터 한그루의 거목으로 성장했다.

  1950년, 중공연변지역 당위와 연변전원공서는 조선족고급중학교를 하나 설립하기로 결정했고 당시 지역 당위 서기 겸 전원으로 있었던 주덕해동지는 현장(지금의 연길시 청양거리 32호)으로 직접 찾아가 23.7헥타르에 달하는 토지를 건설용지로 확정했고 중앙 관련 부문에 신청해 학교건설에 필요한 운영자금 150만원을 해결하여 7599평방메터에 달하는 중심교수청사 공사를 시작하도록 했다.

  이 학교는 연길고급중학교로 명명되였고 선후로 연변지역에서 43명의 교원과 867명의 학생을 모집했으며 총 18개 수업반을 개설했다. 1953년 3월, 항일련군 간부 윤동수동지가 학교 초대교장에 취임했고 그 해 9월에 교명을 연변제2고급중학교로 변경했다.

  개교 70년래 학교는 교명을 몇차례 변경했고 또 여러차례 체제개혁과 발전변천을 거듭했다. 1963년, 이 학교는 민족학교 독립적 설치를 위해 교명을 연변제1중학교로 변경했고 초중반을 설립했으며 완전중학운영체제를 실행했다.

  이 학교는 당의 민족정책 및 당과 정부의 따뜻한 관심과 지도 아래 건강하게 성장해 오늘날 전면적으로 개혁하고 번영창성하는 시기에 진입했는바 민족특색을 갖춘 소수민족 중점고중으로 발돋움했다. 1980년이래 총 400여명의 학생들이 청화대학과 북경대학에 진학했다.

  오랜 세월 동안 이 학교는 민족교육특점에 근거해 개혁과 실험을 선도로 하고 3가지 언어(한어, 조선어, 외국어) 교육개혁을 돌파구로 삼아 종합적 실험, 전체적 개혁으로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자질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길을 탐색함으로써 교육 및 교수 품질이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했다.

  개교 70년래 연변제1중학교는 여러 세대의 피타는 노력으로 명문학교의 영광을 빛내고 민족교육의 빛나는 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풍성한 학교운영성과를 거두었다. 연변제1중학교는 선후로 전국문화교육계통 선진단위, 전국민족시범중학교, 전국체육위생사업선진단위, 북경 2008 올림픽교육시범학교, 전국교육계통선진집단, 성모범집단, 주로동모범집단 등 수많은 영예를 받아안았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5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를 향해 거침없는 막말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공식 석상임에도 민희진은 '개저씨', '시XXX', 'X신', '양아치', ‘지X’ 등 비속어를 쓰면서 현 상황에 대한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연합뉴스] 배우 백윤식 씨가 전 연인이 펴낸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소송을 내 1·2심 모두 일부 승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9부(성지용 백숙종 유동균 부장판사)는 25일 백씨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