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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에 힘입어 북대황 흑토지에 벼 향기 풍긴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8.16일 10:41
  8월 15일, 중국벼연구소 북방벼연구센터시험기지에서 과학연구원들이 벼품종의 자람세를 자세히 관찰하면서 시범보급에 관한 사항을 론의하고 있다. 멀리 떨어진 육종기지에서는 일군들이 낫을 들고 잡초와 잡벼를 꼼꼼히 제거해나가며 종자의 순도를 확보하고 있었다.



  북방벼연구센터가 2018년 보청(保淸)에 설립되고 2020년 6월에 착공에 들어갔는데 총 1억 2천800만원을 투자하여 종합실험동, 과학연구보조동, 스마트유리온실, 네트워크실과 모종 재배용 비닐하우스 등 야외 시설을 건설했다. 모든 프로젝트가 올해 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건설과 동시에 과학연구를 진행해 산출을 내는" 목표를 세우고 벼 육종, 벼농사기술, 검사 가공 등 전반 산업사슬을 잘 설계하여 "종자 원천과 흑토지 보호" 두가지 기술 난관을 힘써 돌파하면서 바이오 농업분야 고품질 발전의 중대한 과학기술 수요에 따라 룡강 바이오산업의 "차선 변경 추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최근년간 중국벼연구소 북방벼연구센터에서는 한랭지의 벼품종 자원 430점을 수집하여 600여점의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냈다. 2021년, 정부에서 반포한 고품질 2급 벼에 달하는 제2, 3 적산온도지대 재배에 적합한 한랭지대 저항성 조숙고수확 자포니카 벼 품종 5개를 선별해 흑룡강성의 6000여 무 면적에 시험재배했다. 곡식줄기를 전부 농지로 환원시키는 다효과종합기술은 곡식줄기를 농지에 환원시키고, 비료 농약 사용을 절감시키며, 원가를 절감하고 효익을 증대시키며, 고품질 다수확, 흑토지 개량 등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며, 루계 10만여무에 시범 보급했다. 연구개발한 벼 정밀파종 및 접판암출모기술(叠盘暗出苗技术)은 흑룡강성 대면적에 보급되였다.



  2022년 보청현위, 현 정부의 지지 하에, 북방벼연구센터는 600 만원을 투자해 새로운 기술, 새로운 설비를 도입하여 사물 인터넷 데이터 및 농업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흑토지의 습도상태 모니터링, 농작물의 작황 모니터링, 정확한 시비, 무인 이앙기 등을 망라한 스마트 농기계 작업서비스기능의 디지털화, 지능화 관리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벼 생산의 스마트 감지, 조기경보, 결책, 분석을 실현하고 벼 생산의 정밀화 관리수준을 제고시켰으며 효과적으로 생산원가를 낮추고 생태환경을 개선하여 식량생산의 풍작을 확보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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