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황란송 자원봉사자로 맹활약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8.18일 14:53
  “자원봉사는 청년들에 대한 당과 시대의 요구”



  무한대학 맑스주의리론 전공 2021년급 조선족 대학생 황란송은 여름방학기간에 자원봉사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배운 리론지식을 활용해 ‘봉사, 호애, 호조, 진보’의 자원봉사 리념을 실천하며 새시대 청년의 아름다운 시대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고향에 돌아온 황란송은 료녕성 심양시 혼남신구 혼하참동가두 금가만조선족촌(사회구역) 촌민위원회를 찾아 자원봉사자로 나설 의향을 밝혔다.

  그는 매일 아침 누구보다도 먼저 촌민위원회 사무실에 나와 실내 환경을 깨끗이 정리해 일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일군들은 “아름다운 대학생 처녀가 오더니 사무실이 환하고 깨끗해졌다.”면서 그의 봉사정신을 크게 칭찬했다. 사무용 컴퓨터의 프로그램이 낡은 것을 발견한 그는 새로운 버전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쓸데없는 문서들을 정리하며 나이 많은 ‘컴맹’들이 컴퓨터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왔다.

  황란송은 또한 번잡한 서류 작성과 타자, 컴퓨터 관련 업무를 주동적으로 도맡았다. 주어진 임무를 막힘없이 완성해나가는 그의 모습을 지켜본 마을 군중들은 “명문대학 학생이 다르긴 다르다.”면서 큰 찬사를 보냈다.

  황란송은 사무실에서 서류를 작성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촌민위원회 간부들을 따라 마을을 순시하고 방역 일선에서 봉사했으며 마을의 환경미화에도 앞장섰다. “어렵고 더러운 일에는 참가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변의 사람들이 말렸지만 그는 마른 일 궂은 일 가리지 않고 모든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사회봉사자로 나선 동기를 묻자 황란송은 “이는 우리 젊은 세대들에 대한 당과 시대의 요구이다. 조화로운 사회주의 대가정을 건설하고 중국꿈을 실현하려면 우리 모두의 헌신이 필요하다. 자원봉사는 사회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우리 청년들이 사회실천능력을 양성하고 사회를 료해하며 리론을 실제에 결부해 자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여름방학이 끝날 때까지 사회봉사활동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선화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새 사상 새 로정 인솔] 해남의 자유무역항 건설 고품질 발전 실속있게 추진

[새 사상 새 로정 인솔] 해남의 자유무역항 건설 고품질 발전 실속있게 추진

해구 미란공항 지네스항공발동기보수공정유한회사가 접수한 첫 GENx-1B 발동기 보수업무가 일전 완성되였다. 이는 해남 자유무역항 항공발동기 보수업무가 ‘0’에서 ‘1’에 이르는 돌파를 실현했음을 표징한다. 사진은 업무일군이 엔진을 보수하고 검사하는 있는 모습이

"살만 찌고 우울해" 랄랄, 한방에 임신한 임산부 고충 토로

"살만 찌고 우울해" 랄랄, 한방에 임신한 임산부 고충 토로

유튜버 랄랄이 임산부가 된 이후 겪고있는 고충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유튜버 '랄랄'이 출연했다. 그녀는 이날 자신이 임신 5개월차라고 밝히며 "요즘 집에만 있어서 살이 계속 찐다. 거울을 볼 수도 없고, 맞

"뭐가 재밌었냐" '♥류준열' 한소희, 혜리 또 저격... 대체 왜?

"뭐가 재밌었냐" '♥류준열' 한소희, 혜리 또 저격... 대체 왜?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환승열애' 의혹에 대해 재차 해명하면서 전 여자친구 '혜리'에 대해 "뭐가 재밌었는지 묻고싶다"며 공개저격해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오전 한소희는 장문의 글을 캡쳐해서 개인SNS에 업로드했다. 해당 글은 약 10분 남짓 게재되어 있었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