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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대외무역 고품질 발전 이뤄...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무역 규모 꾸준히 확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9.07일 14:10
  지난 6일 흑룡강성위 선전부 주최로 열린 흑룡강성 “비범한 10년” 주제 시리즈 뉴스브리핑 제5차 브리핑에서 전 성 “확고부동하게 개방을 확대하고 우리나라 대북 개방의 새 고지를 구축하자”를 주제로 브리핑을 진행했다.

  브리핑에서 고문녕(高文宁) 할빈 세관 부관장이 10년간 흑룡강성의 대외무역이 질 높은 발전을 이루었다며 구체적으로 5가지 방면에서 구현된다고 소개했다.



고문녕(高文宁) 할빈 세관 부관장.

  첫째, 수출상품구조가 더욱 최적화되고 전기기계제품 분야가 특히 두드러졌다. 지난 10년간 흑룡강성의 주요 수출상품은 전기기계제품, 로동집약형 제품, 농산물이였다. 2021년 흑룡강성의 전기기계제품 수출이 수출총액의 39.2%를 차지해 2012년보다 10.1%포인트 상승했고 로동집약형 제품 수출은 수출총액의 20.5%를 차지해 2012년보다 19.2%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써 흑룡강성의 수출 주도 산업이 전통적인 로동집약형 산업에서 첨단기술산업으로 전환되고 업그레이드됐음을 알 수 있으며 수출 제품의 품질과 차원 및 부가가치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음을 충분히 반영했다.

  둘째, 수입이 량호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에너지자원류 제품이 안정적으로 증가하였다. 2021년 흑룡강성의 원유, 농산물, 금속광사의 수입이 각각 33.6%, 43.8%, 15.7% 증가했다. 그 중 농산물과 금속광사의 수입 비중은 2012년보다 각각 4.3%포인트와 1.8%포인트 증가했다.

  셋째, 무역방식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일반무역의 질과 효과가 향상됐다. 2021년 흑룡강성 일반무역 수출입은 37.5% 증가해 같은 기간 흑룡강성 대외무역 전체 성장률보다 7.8%포인트 높았고 대외무역 총액의 83.2%를 차지해 2012년보다 10.1% 포인트 상승해,흑룡강성 대외무역의 중추 역할을 했다. 그 중 수출은 36.5%, 수입은 37.6% 각각 늘어났다. 같은 기간 가공무역의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보다 1.9%포인트 높아졌다.

  넷째, 대외무역 주체의 활력이 효과적으로 방출되고 국유기업의 수출입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되였다. 2021년 흑룡강성에 수출입 실제업무를 취급하는 기업이 2천486개에 이른다. 수출입 규모를 보면 2021년 국유기업의 대외무역총액이 45.6% 증가해 흑룡강성 최대 대외무역주체가 되였으며 흑룡강성 대외무역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8.7%에 달해 2012년보다 13.5% 포인트 상승했다.

  다섯째, 무역 파트너가 다원화로 확대되고 지역 경제무역 협력이 특히 두드러졌다. 10년간 흑룡강성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미, 라틴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지의 200여개 국가 및 지역과 무역거래를 전개했다. 흑룡강성과 유럽련합, 미국, 일본, 한국 등 전통적인 무역 파트너의 협력은 더욱 견고해져 2021년 흑룡강성과 상기 무역 파트너의 대외무역 비중은 11.6%를 차지했다. 한편 흑룡강성은 신흥무역시장을 적극 개척해 또 다른 브릭스국가, 라틴아메리카 국가와의 대외무역 비중이 2012년의 60.5%, 3.8%에서 2021년의 70.4%, 5.4%로 상승했다. 특히 흑룡강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무역 규모가 계속 확대돼 흑룡강성 대외무역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1년에 75.3%로 상승했다. 올해 1월 1일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정식으로 발효하면서 앞 7개월간 흑룡강성의RCEP회원국에 대한 수출입은129억 6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27,1% 증가했다. 다원화 무역파트너가 왕성한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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