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소식에 따르면 2022년 9월 8일, 양도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국 국장은 미국이 중국 서북공업대학에 사이버 공격을 가해 기밀을 탈취한 데 대해 주중 미국 대사관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
양도 국장은 일전에 중국 국가 컴퓨터 바이러스 응급처리센터와 360 회사가 발표한 미국 국가안보국(NSA) 산하 부서가 중국 서북공업대학에 대해 실시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관련 사실은 명확하고 증거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중국 기관에 사이버 공격을 가하고 민감한 정보를 탈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중국 관련 기관의 기술 기밀을 심각하게 침범하고 중국의 핵심 인프라, 기관과 개인의 정보 보안을 심각하게 해치는 행위로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