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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면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9.16일 14:49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간 9월 15일 오후 사마르칸트 국빈관에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났다. 량국 정상은 량국 관계를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데 합의했다.

  습근평 주석은 수교 30년이래 중국과 벨라루스의 관계가 끊임없이 질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였고 전방위적인 협력을 착실하게 추진해왔다고 언급하면서 두 나라는 전천후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여 량국 관계의 력사적 도약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의 핵심 리익에 관련해 벨라루스는 시종일관 중국에 확고한 지지를 보냈고, 중국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하면서 중국은 벨라루스가 자국의 국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가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며, 외부 세력이 어떤 구실로든 벨라루스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하며 벨라루스와 함께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와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를 추진하여 국제 공정과 정의를 수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두 나라의 공업단지를 친환경, 스마트한 생태적이고 디지털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하며, 량국은 앞으로도 협력 년간 행사들을 잘 개최하고 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며 중국은 벨라루스에 코로나19 백신의 지원과 도움을 계속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중국은 든든한 동반자라고 표현하면서 두 나라 관계의 격상은 현 상황과 수요에 완전히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문제 등 핵심문제에서의 중국의 립장을 확고히 지지한다면서 영원히 어깨를 나란히하고 같은 곳에 서는, 중국의 가장 믿음직한 벗이 되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또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량측은 회견후 '중화인민공화국과 벨라루스공화국 간 전천후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과학기술, 사법, 농업, 전자상거래 등의 분야의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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