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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재중국 청도한민족배드민턴대회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9.19일 15:56
  참가자수 력대 최다



  치렬한 결승전 장면.

  청도에 거주하는 한민족 배드민턴 애호가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청도한인배드민턴클럽련합협회에서 주최한 ‘제3회 재중국 청도한민족배드민턴대회’가 9월 10일 청도시 청양구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는 청도에 갑자기 재확산된 코로나 영향으로 많은 선수들이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청도한인배드민턴클럽협회 산하BTL, 쎈콕, 화목한, CHB, YOLO, 평도한인클럽과 청도조선족배드민턴협회 산하 위초위세, 룽위위세, 칭위, 파평윤씨, 위니통싱, 교주피크, 건우, 청마, 애강, 단우 등 16개 팀의 선수 도합 195명이 참가하여 력대 최다 참가수치를 기록했다.

  각 클럽 선수들은 오전 8시부터 주최측에서 배정한 대진표에 따라 조별 혼합복식, 남자복식, 녀자복식 경기를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双淘汰制)로 진행됐다.

  오전 10시에 개막된 이날 행사는 청도한인배드민턴클럽협회 정재영 부회장이 사회를 보았다. 정 부회장이 우선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축하한다고 언급하자 참가자들은 센스있는 발언이라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이어 박종대 회장은 금번 행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움 준 하림봉 회장에게 라켓을 선물하고 하림봉 회장은 현금을 넣은 훙보를 넘겨주며 두 협회의 따뜻한 우의를 표시했다.



  개막식이 끝나기 바쁘게 경기장 내 15개 코드에서는 치렬한 경기가 계속되였다. 선수들은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1점, 1점의 득점을 위하여 상대편과 싸우고 자신과 싸웠다. 실력 차이로 쉽게 우열을 가리는 경기가 있는가 하면 듀스까지 가는 과정이 치렬하고 아슬아슬한 장면도 많았다. 보기만 해도 즐거운 고수들의 결승전에는 코치들의 지휘소리와 응원단의 환호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날 경기 결과 A조 남자복식에서 장성일•이금룡 선수가 우승을, 권대오•박종일 선수가 준우승, 박종대•정요한, 하림봉•손광문 선수가 3~4위를 차지했다.

  B조 남자복식에서 황보석철•황림 선수가 우승을, 박해봉•조명학 선수가 준우승, 김형식•문종식, 김일•김춘식 선수가 3~4위를 차지했다.

  C조 남자복식에서는 최송걸•김동학 선수가 우승, 성현철•정재용 선수가 준우승, 설태명•강청림, 림강•이성도 선수가 3~4위를 했다.

  D조 남자복식에서는 신봉태•박양원 선수가 우승을, 임성문•조일광 선수가 준우승, 이준형•신용건, 최일헌•문철 선수가 3~4위를 기록했다.

  E조 남자복식에서는 신동일•이서준 선수가 우승을, 유광절•장준원 선수가 준우승, 한재권•전병준, 윤지훈•강중규 선수가 3~4위를 기록했다.

  B조 녀자복식에서는 리혜연•전혜화 선수가 우승을, 최홍련•최영아 선수가 준우승, 김복순•여매현, 김명화•손매화 선수가 3~4위를 기록했다.

  C조 녀자복식에서는 최계화•최귀옥 선수가 우승을, 윤경월•최미쉘 선수가 준우승, 강연분•김은화, 한승희•신영서 선수가 3~4위를 기록했다.

  D조 녀자복식에서는 리미란•리은실 선수가 우승을, 차계숙•유정희 선수가 준우승, 송정희•리경, 라향란•유후민 선수가 3~4위를 기록했다.

  E조 녀자복식에서는 하수정•최유정 선수가 우승을, 임효현•박진희 선수가 준우승, 심숙희•강정희, 리윤정•안정 선수가 3~4위를 기록했다.

  남녀혼합복식 B조에서는 오원욱•리혜연 선수가 우승을, 김일•최계화 선수가 준우승을, 허광길•전해화, 장성일•김복순 선수가 3~4위를 따안았다.

  남녀혼합복식 C조에서는 강청림•전영화 선수가 우승을, 문현규•박은하 선수가 준우승, 신성국•려매현, 설태명•강향춘 선수가 3~4위를 따안았다.

  남녀혼합복식 D조에서는 정해룡•윤후민 선수가 우승을, 리미란•임성문 선수가 준우승, 김전호•로연명, 송진성•전춘남 선수가 3~4위에 랭킹했다.

  맨 마지막에는 하림봉 회장, 박종대 회장과 한봉수 부회장의 페회사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현재 BTL클럽 회장과 청도한인배드민턴클럽협회 내부 부회장을 맡고있는 한봉수 회장은 차기 청도한인배드민턴클럽협회 부동의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페회사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여 기쁘다. 이런 대회가 앞으로 5년,10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출처:해안선뉴스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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