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인민정부와 벨라루스 비체브스크주 집행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벨라루스 비체브스크주의 날(白俄罗斯维捷布斯克州日)' 행사가 20일 할빈시와 비체브스크주 두 곳에서 개최됐다. 20일부터 23일까지 량측은 온 ·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교류행사를 공동 개최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심화시킬 예정이다.
흑룡강성과 비체브스크주는 2014년에 우호관계를 맺은 이래 줄곧 밀접한 교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는 바 량측 인민들의 전통적인 우의가 끊임없이 깊어지고 각 분야에서의 협력이 활발하게 전개돼 왔다.할빈시, 목단강시와 비체브스크시, 폴로츠크구(波洛茨克区)를 대표로 하는 량측 우호도시간의 교류도 지속적으로 깊이있게 발전해왔다.
'벨라루스 비체브스크주의 날' 행사 기간, 량측은 경제무역, 관광, 투자 협력 잠재력 설명회, 비체브스크주 자연풍광 및 사진전시회, 량측간 교육교류협력 화상회의 등 일련의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개막식 당일에 개최된 경제무역, 관광, 투자협력 잠재력 설명회에서 성 상무청, 룡건도로교량건설주식유한회사(龙建路桥股份有限公司), 비체브스크주 집행위원회 경제위원회, 브레미노그룹유한회사, 흑룡강 워드려행사 등 관련 부서와 기업의 대표들이 설명을 하면서 발언했다.흑룡강성과 벨라루스 비체브스크주는 량측의 자원과 산업우세를 결부하여 호혜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탐구하고 공동으로 량측간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