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가 19일 발표한 데 따르면, 올1～8월까지 기간 전국 외자 실제 사용액이 8927억 4천만원으로 동기 대비 16.4% 성장했다.

업종 별로 살펴보면 봉사업이 실제로 사용한 외자금액은 6621억 3천만원으로 8.7% 성장했다. 첨단기술 산업에 실제로 사용한 외자금액은 33.6% 늘어났으며 자금 원천국을 놓고 보면 한국, 독일, 일본, 영국의 대 중국 실제투자가 각기 58.9%, 30.3%, 26.8%, 17.2% 증가했다. 지역 분포로 보면 우리 나라 동부, 중부, 서부 지역에서 실제로 사용한 외자가 각기 14.3%, 27.6%, 43% 증가했다.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연구원이며 국제투자실 주임인 고릉운은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8월까지 우리 나라 외자 실제 사용액은 동기 대비 16.4% 늘어났는데 이는 2021년 높은 기수를 토대로 거둔 성적으로 우리 나라 외자 실제사용 수준은 세계 평균수준을 훨씬 웃돌고 있다. 외자 안정사업에서 이룩한 적극적인 진전은 우리 나라의 미래투자 전망에 대한 일부 외국 투자자들의 우려를 해소해주어 우리가 전략적 주동권을 확고히 장악하도록 추동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