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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한뜻으로 미래를 향해- 민족지역에서 국가통용언어문자 학습 열조가 크게 일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9.26일 07:20



몽골족 어린이들이 국가통용언어문자와 몽골어로 당시 랑송



국가통용언어문자와 위글어 이중언어 교재

18차 당대회이래 민족지역에서 국가통용언어문자 학습 열조가 크게 일어 유치원 어린이로부터 60대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즐겁게 학습하고 있다. 학습을 통해 여러 민족 인민들의 학습과 생활이 크게 향상되였고 행복감이 갈수록 높아졌으며 서로의 마음이 더욱 잘 통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 미래에 대해서도 더욱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국가통용언어문자 교육에 깊은 중시를 돌렸으며 “교육은 국가의 대계, 당의 대계”라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13기 전국인대 4차 회의 내몽골대표단 심의에 참가하여 “국가통용언어문자를 널리 보급하는 사업을 참답게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6개 민족이 있는 우리 나라에는 서로 다른 방언이 있고 언어문화도 풍부하고 다채롭다. 국가통용언어문자는 중화 여러 민족이 력사의 기나긴 흐름 속에서 공동으로 창조한 것으로 중화 5천년의 문명과 지혜를 담고 있다. 이는 중화 아들딸들의 문화 보물고인 동시에 여러 민족과 여러 지역 인민이 통일적으로 소통하는 가교이다.

2017년 9월부터 전국의 중소학교 의무교육단계 어문, 력사, 도덕과 법치 등 3개 과목의 국가 통일 편찬 교재가 널리 사용되였고 통일적으로 국가통용언어문자로 수업하기 시작했다. 이는 민족지역의 학생들이 국가통용언어문자를 잘 배우는 데 더욱 좋은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9월까지 신강의 의무교육단계에 있는 300만명 학생들이 100% 국가통용언어문자 교육을 전면 실현했고 교원들의 한어 교수 수준도 부단히 향상되고 있다.

남강지역에서는 국가통용언어문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한 마을에 마련된 도서실에서는 아이들이 신강 지원 간부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

18차 당대회이래 국가통용언어문자를 장악한 소수민족 학생들은 지식으로 운명을 개변하여 국가의 여러 업종 건설에 광범위하게 영입되였다. 장족 처녀 거룽줘마는 2018년 대학을 졸업한 후 동방항공의 승무원이 되였다. 그는 운남 데첸장족자치주 산속의 한 빈곤한 장족 가정 출신이다. 지식이 운명을 개변시킬 수 있다고 믿는 거룽줘마의 언니는 동생이 공부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해주었다.

거룽줘마: 과거 우리 집의 수입 래원은 언니가 림시직으로 벌어오는 수입과 집에서 기르는 돼지, 소를 판 돈이였다. 언니는 학습의 기회를 저한테 주었다. 사실 언니의 학습성적도 우수했다.

거룽줘마의 언니: 우리가 공부할 때 선생님은 지식은 운명을 개변한다고 말씀한 적이 있다. 나는 지식이 동생의 운명을 개변하기를 바랐다. 동생이 훌륭해 나도 기쁘고 우리 둘중 누가 잘되여도 다 좋은 일이다.

여가 시간을 리용해 거룽줘마는 모교를 찾아 소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라고 격려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언어 소통은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중요한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서로 소통하기 어렵고 소통하지 않으면 리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렵다.

최근년간 민족지역의 마을마다 국가통용언어문자 양성 야간학교가 성행하고 있다. 서장자치구 닝츠시 금달진 국가통용언어문자 강습반의 농민, 목축민 군중들의 활기찬 공부 현장으로 가보았다.

마을 사람들은 언어가 서로 통하면서 자신감이 제고되고 생활형편도 좋아지기 시작했다. 신강 카스시 잉우스탄향 잉나이카스촌의 26살 나는 구리보스탄은 국가통용언어문자를 배운 뒤 마을의 버섯공장에 취직했다.

구리보스탄: 일자리를 구하고 싶었지만 국가통용언어문자 수준이 낮아서 걱정했다. 그 후 나는 우리 촌민위원회 촌민 야간학교에 가서 매일 공부하고 또 집에 돌아와서는 아이한테서 배워 국가통용언어문자 수준이 제고되였다. 지금은 교류가 원활해졌다. 로임을 받은 후 나는 2,000원을 남편에게 맡겼다. 남편은 우리 둘 다 돈을 벌게 되여 집 형편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편도 나를 따라 국가통용언어문자를 배우고 있다. 우리 넷은 매일 저녁 즐겁게 국가통용언어문자를 배우고 있다.

과거 언어 장애로 하여 소수민족 어린이들은 국가교육공평을 향유하기 어려웠으며 일부 아이들은 선생님의 강의 내용을 알아듣지 못해 학교에 가기 싫어하고 무단 결석하기도 했다. 국가통용언어문자 교육이 끊임없이 심화됨에 따라 이런 상황은 점차 사라졌다. 사천성 량산이족자치주는 전국에서 가장 큰 이족 집거구이며 과거 전국에서 무단 결석이 비교적 엄중했던 지역의 하나였다.

2018년 2월 11일, 습근평 총서기는 대량산의 빈곤군중들을 위문했다. 총서기는 이곳을 시찰할 때 교육 사업을 실속 있게 틀어쥐여 아이들이 출발선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년에 대량산에서는 ‘한개 마을 한개 유치원’ 계획을 서둘러 추진하여 마을마다 적어도 하나의 유아교육쎄터를 세우고 무료로 학령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5월부터 량산주는 ‘학령전 표준어 배우기’ 사업을 가동하여 언어를 습득하지 못해 공부하기 싫어하거나 학교를 중단하는 현상을 줄였다. 현재 표준어 교수는 자치주의 모든 유치원에 보급되여 많은 아이들이 표준어로 교류할 수 있게 되였다.

해방향 화보촌의 유치원 보도원 아비뉴뉴는 아이들의 진보를 이야기하며 기쁜 심정을 전했다.

총서기의 당부는 량산주의 교육이 갈수록 좋아지도록 고무해주고 있다. 아비뉴뉴는 당시 총서기를 환송할 때 총서기의 당부를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아비뉴뉴: 총서기는 당시 나에게 이곳의 아이들을 잘 가르치라고 당부했다. 나는 마음속에 이 말을 줄곧 간직하고 열심히 교수 준비를 한다. 나는 농촌의 평범한 유치원 교원이지만 아이들을 잘 가르칠 신심이 있다.

현재 사천성 량산이족자치주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선진적인 건축물은 바로 학교이다. 이족 소년아동 입학률이 대폭 제고되면서 학교는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되였다.

량산주는 전국 국가통용언어문자 교육진보의 축소판의 하나이다.

국가통용언어문자 교육은 민족지역의 새로운 풍조로 되여 기층 학생 군중이 큰 걸음으로 중화민족 대가정에 더 잘 융합되도록 고무해주고 있다. 모두가 고향을 사랑하고 조국을 사랑하며 중화문명과 중화문화를 사랑하고 당과 인민을 사랑하면서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자리잡게 되였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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