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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 개방 '영향권'에 에너지 부여해 국제 영향력 키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9.30일 14:14
  









2022년 8월 22일 22시 7분, 41.4톤 화물을 실은 비행기 한대가 할빈태평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직행, 할빈-로스앤젤레스 화물전세기 항로가 성공적으로 첫 비행을 했다.이 전세기는 의류, 일용품, 가전제품과 트렁크 등 화물을 운송하였는데 화물은 약 530만원에 달했다. 이 항로는 국내에서 북미까지 비행시간이 가장 짧은 항로로 년간 화물수송량이 60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나 일반무역 등 서로 다른 무역방식을 통한 각종 류형 화물의 고효률 운송 수요를 충족시키게 된다.할빈은 동북아지역의 핵심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우리 나라에서 북극권, 북미와 린접해 있는 가장 가까운 지역이자 동북지역 대외 개방의 중요한 문호이기도 하다. 항공 구역 우위는 중국과 유럽, 북미지역을 련결하는 중요한 운송 통로를 제공했다.

  지난 10년간 할빈 통상구는 큰 발전을 가져왔다. 할빈태평국제공항은 국가의 10대 국제항공 중추로 세계 183개 국가 및 지역과 무역왕래를 한 가운데 "일대일로"의 영향권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2021년 할빈시의 수출입 총액은 동기대비 35% 증가한 344.6억원을 실현했다. 할빈태평국제공항은 296개 국내와 국제 항로를 개통하여 중국 북방의 중요한 항공 중심지로 부상했다. 출입국 통상구의 기능이 꾸준히 풍부해지고 완벽해졌으며 공항을 거쳐 반입된 랭동수산물 지정감독관리장소, 공항을 거쳐 반입된 종묘 지정감독관리장소, 송북잉어(관상용 어류임) 반입 격리검역장소가 잇달아 건설되였다.

  한편 할빈 국제물류허브 건설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어 현재 항공, 철도, 도로의 립체화 '삼위일체' 다기능 국제 화물 운송 통로를 형성한 상황이다. 할빈-모스크바간 도로 국제운송 로선은 2016년에 개통돼 2022년 8월까지 루적 6481회에 걸쳐 8만 1900만톤의 화물을 운송했다. 할빈-수분하-예카테린부르크간의 전자상거래 륙로 운수 로선은 이미 정상화 운영을 실현했다. 대러시아 항공화물운송통로는 2013년에 개통되여 2022년 8월까지 이미 루계로 1,138 편을 비행, 화물적재량이 2만 8,041톤에 달했다. 현재 할빈-모스크바간 화물 전세기 4개 항로와 할빈-로스앤젤레스간 화물 전세기 1개 항로가 개통됐다.

  대외개방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룬 할빈은 영향권을 확대하는 동시에 시장의 소비 잠재력 방출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상업무역 업태의 업그레이드로부터 착수하여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중앙대가 보행거리, 추림 상권 및 중화바로크 력사문화거리의 개조를 추진해왔으며 상업, 문화, 관광자원의 통일적인 협동발전을 촉진했다.현재 중앙대가 보행거리는 이미 전국 제2차 보행거리 개조 업그레이드 시점으로 편입된 상황, 중화바로크 전통상업시장 력사문화구역 보행거리와 오상시 건설대가 보행거리도 제1차 성급 보행거리 개조 업그레이드 시점으로 확정되였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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