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차 당대표대회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5년사이 3번 길림을 시찰해 길림 발전에 전진 방향을 가리켜주었다. 20차 당대표대회가 곧 개최되는즈음 길림일보에서는 ‘총서기에게 보고합니다’라는 전문란을 설치해 당시 현장에서 총서기와 이야기를 나누었던 로동자, 농민, 과학기술자들을 만나본다. 총서기의 당부를 깊이 새기고 각자의 일터에서 열심히 일해가는 그들의 분투이야기를 들으며 길림성 진흥이 ‘상승기’‘쾌속도로’에 진입하게 되면서 발생한 조용하면서도 심각한 변화에 대해 알아보자.
서술인: 주시영, 녀, 41세, 중국 제1자동차그룹 연구개발총원 대리부원장 겸 스마트커넥티드(网联)개발원 원장, 연구원급 고급 엔지니어, 중국 제1자동차 스마트커넥티드 분야 기술 선두주자.
2020년 7월 23일, 총서기가 중국제1자동차그룹에 왔다. 나는 갓 입사한 5명의 대학졸업생 직원을 데리고 스마트커넥티드 실험실에서 총서기에게 현장 전시를 했다. 인솔자로서 나는 침착하고 태연자약해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흥분과 격동을 금할 수 없었다. 금방 학교를 나온 대학생들보다도 안정되지 못했다.
총서기는 우리의 회보를 들으며 수시로 “이 기술은 테슬라와 비하면 어떻습니까?”, “어느 것이 당신들이 직접 만든 것입니까?”, “심장박동핸들입니다, 이는 운전자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신기술입니다”. 장천이 현장에서 시범을 보였을 때 심장 박동률이 분당 168회에 달한 것으로 모니터링에 나타났다. 총서기는 웃으면서 왜 이렇게 심장이 빨리 뛰냐고 물었다. 장천은 사실대로 대답했다. “습주석을 만난 것은 제 인생중 ‘가장 빛나는 시각’입니다. 너무 긴장되고 격동됩니다!”
“관건적인 핵심 기술을 반드시 우리의 손에 장악해야 합니다. 우리는 민족 자동차 브랜드를 향상시켜야 하는 포부를 세워야 합니다.” 총서기의 이 말은 제1자동차에 대한 가장 깊은 부탁이자 간절한 기대이다.
근 2년 동안 제1자동차 연구 개발 환경은 갈수록 좋아지고 연구 개발 분위기는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우리는 ‘비인계획(飞刃计划)’을 실시하여 대담하게 구상하고 깊이 있게 검증했다. 플랫트홈차 개발만으로도 백여가지 기술 기능을 검증했고 최종적으로 200여개의 완성차 제어 기능을 통합하고 국제 선두 수준에 도달한 스마트 자동차 제어 시스템을 설계하고 만들었다.
홍기 H9, HS5 등 차종은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영예를 얻었고 같은 등급 차량의 각종 지표 권위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동력과 디스크 조작, 자동운전 등 여러 차원에서 장족한 발전을 이루었고 완성차의 품질,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어 ‘국차’가 맡아야 할 역할을 전시했다.
총서기를 만났을 때 심장박동이 168에 달했던 장천은 직장 ‘초보자’에서 지금은 인터넷 테스트의 ‘첨도병(尖刀兵)’으로 성장했다. 2년 사이 그녀는 그룹의 랭킹 표창, 연구개발총원의 ‘희망의 별’ 등 영예를 얻었고 스마트커넥티드 최첨단 기술 두가지 과제 연구에 참가했으며 현재는 박사 학위 연수중에 있다. 나는 이 세대 제1자동차 청년 연구개발자들이 미래에 반드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
핵심 기술 연구 개발은 아무도 섭렵하지 않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것과 같다. 매번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나는 자신에게 묻는다. 총서기가 말한, 관건적인 핵심 기술을 자주적으로 통제하려면 얼마쯤 차이납니까? 기초 기술의 전면적인 자주를 실현하려면 얼마나 걸립니까?
현, 나와 동료들은 완성차 협동 제어, 혼합 고속차 적재 통신 네트워크 디자인 등 분야의 기술 돌파를 연구하고 있다. 우리는 한가지 견정한 신념을 갖고 있다- 홍기가 중국 자동차 공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어 하루빨리‘내 기술은 내가 결정한다’를 실현하는 것이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