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키엘세계경제연구소의 전문가인 클라우스 위르겐 게른은 얼마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중앙은행인 미국 련방준비제도리사회의 급진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해 유로화 등 통화가 압력을 받아 유로존(欧元区)의 경기 전망이 더욱 비관적이 되였고 비용 고공 행진과 산업 이전의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련방준비제도리사회와 유럽중앙은행은 대대적인 금리 인상 방식으로 통화팽창에 대항하고 있지만 단기간내에 억제 효과가 나타나기는 어렵다면서 미국∙유럽의 경기 침체 추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4분기부터 래년 1분기까지 미국 소비시장과 로동시장의 발전 추세가 현저히 약화되고 경기 침체도 도래할 것이라면서 이는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유로존 경제가 침체로 가는 주요 원인으로 에너지 공급 부족과 가격이 너무 높은 것을 꼽았으며 여기에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자금조달 환경을 옥죄고 경기 전망에도 먹구름을 드리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딸라화는 미국련방준비제도리사회의 급진적 금리 인상중의 수혜자로 련방준비제도리사회의 금리 인상은 유럽 자본이 미국으로 흘러들어가게 해 ‘환영받지 못하는 약세 유로화’로 남겨졌을 뿐만 아니라 딸라로 가격을 계산하는 원자재와 중간재를 통해 유럽에 고액의 청구서를 가져다주었다고 밝혔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