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마시는 밀크티(奶茶)에 우유가 들어있지 않을 수도 있다. 광서쫭족자치구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가 류통분야에서 판매되는 즉석밀크티상품에 대해 비교실험을 진행한 결과 10가지 밀크티샘플의 단백질함량이 0g/100g이였고 4가지 밀크티샘플의 카페인함량이 청소년이 매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카페인함량의 2~3배에 달했다.

　　10가지 샘플 단백질함량 0

　　국가규정에 따르면 순우유의 단백질함량은 2.9g/100g이상이여야 한다. 그럼 밀크티제품 속에는 얼마나 많은 우유성분이 들어있을가? 이번 검사결과에 의하면 20가지 밀크티샘플의 단백질함량이0g/100g이였는바 이는 10가지 밀크티가 우유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크림이나 식물성 크림과 같은 지방제품을 사용했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이외 10가지 우유성분이 들어있지 않는 밀크티샘플의 판매가격이 상대적으로 비교적 낮았는바 가격이 17원인 밀크티 한가지를 제외하고 기타 9가지 가격은 모두 7~12원이였다.

　　자주 밀크티 마시면 살 찌기 쉬워

　　검사결과 30가지 밀크티샘플의 칼로리가 최고 3005 kJ/컵(500g/컵으로 계산했을 경우, 이하 같음)이였고 최저가 759 kJ/컵이였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2냥짜리 쌀밥 한그릇의 칼로리가 약 485 kJ인데 이를 기준으로 했을 때 30가지 밀크티샘플의 칼로리가 쌀밥 1.6~6그릇의 칼로리와 맞먹었다.

　　밀크티는 달콤하고 풍부한 맛으로 정서를 완화시키는 동시에 칼로리를 높여준다. 검사결과 칼로리가 가장 높은 5가지 밀크티샘플에는 흑설탕이나 카라멜, 토란, 우유 등이 추가되였고 밀크티를 만들 때 사용한 재료가 복잡할수록 지방함량이 높고 탄수화물 함량 내지 칼로리도 따라서 증가되였다. 때문에 밀크티를 자주 마시면 살이 찐다는 것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이다.

　　밀크티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는 것은 카페인함량이 높기 때문

　　적지 않은 소비자들은 밀크티를 마신 후 정신이 맑아진다고 했는데 이는 주요하게 밀크티에 폴리페놀과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검사결과 4가지 밀크티샘플의 카페인함량이 비교적 높았는데 500g/컵으로 계산했을 경우 카페인함량이 209-368mg/500g이였다.

　　기타 밀크티샘플의 카페인함량은 39-134mg/500g이였고 30가지 밀크티샘플의 카페인함량 평균치는 114mg/500g이였으며 8가지 밀크티샘플의 카페인함량은 평균치를 초과했다.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쎈터가 발표한 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의 안전한 카페인섭취량은 400mg/g그람이다. 12세-18세 청소년의 안전한 카페인 섭취량은 100mg/일이다. 전문가는 임산부 및 12세 이하 미성년자는 카페인함량이 높은 음식을 적게 먹거나 먹지 말 것을 건의했다.

　　비록 밀크티 속에 부동한 량의 카페인이 들어있지만 실험일군들은 30가지 밀크티샘플에 모두 ‘어린이 및 임산부가 음용하지 않거나 신중하게 음용할 것을 권장한다’는 특수군체에 대한 소비안내가 없다는 것을 주의했다.

출처: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