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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 택배원 등 신종 취업형태 근로자 98명 ‘국비대학생’으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1.03일 11:23
“우리를 위한 맞춤형 ‘클라우드대학'(云端大学)입니다. 학비까지 지원해주니 ‘국비대학생'이 된 셈입니다.” 10월 31일, 강소성 남통시 순풍택배원 고천 (高天)은 쉴짬을 리용해 휴대전화로 남통개방대학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강해신재학원 (江海新才学院)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대학생활'을 시작하였다.

얼마 전 강소성 남통시에서는 남통개방대학에 위탁하여  ‘강해신재'학원을 설립하고 정식 개학하였다. 첫 기로 98명의 배달원, 택배원, 콜택시기사, 화물차 기사 등 신종 취업형태 일군들이 입학하였다. 그들은 2년 반 동안 공부하고 2학점을 채우면 단과 또는 본과 학위를 얻게 된다. 순조롭게 졸업하는 학원들은 학비를 2%만 지불하면 된다.

올해 6월, 남통시 조직부, 재정국, 인력자원 사회보장국, 총공회, 남통개방대학에서는 련합으로 을 출범하고 ‘강해신재’학원을 설립하였다. 정준화한 교수, 탄력있는 학점제, 온오프라인을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새로운 취업형태 일군들에게 학력을 인정받는 교육과 기능훈련을 제공하기로 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 학원에서는 물류관리학과 본과, 체인경영과 관리전공 전과학력 개방교육을 개설하고 학제는 2년 반으로 하였으며 교수계획에 규정된 학점을 받으면 나라에서 인정하는 본과, 단과 졸업증을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졸업증은 교육부 학위증서조회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학사학위 신청조건에 부합되면 학사학위을 신청할 수 있다.

남통개방대학에서는 또 건축, 기계전기, 경영관리 등 전공에 대해 기능자격인증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학원에서 7월 초부터 학생모집을 시작한 후 새로운 취업형태의 근로자들이 앞다투어 신청했다. 자격심사를 거쳐 첫 기로 98명의 학생이 모집되였다.

“잘됐네요, 이제야 단과대학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고중학력인 남통순풍속달배달유한회사 택배원 장흠은 줄곧 공부를 더 하고 싶었다면서 ‘강해신재’학원의 학생모집 소식을 접한 후 즉시 체인점경영과 관리전공 전문학력교육에 성공적으로 등록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학비는 먼저 6,000원을 내고 순조롭게 수료하면 학비를 되돌려 주는 데 개인은 1,200원만 부담합니다.그리고 국가에서 인정하는 단과대학 졸업장을 받게 됩니다.”라고 기뻐하였다.

“교육이 실용적이여야 학생들이 배운 것을 실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남통개방대학 당위서기 륙영명 (陸永明)의 말이다. 학교에서는 특색교수 전문학과를 조직, 개발하고 연구토론식, 상호작용식, 정경식(情景) 등 다양한 교수방식을 충분히 활용했으며 당원 교사 10명을 정치지도원으로 배치하여 학생들의 사상정치 자질을 향상시키고 전문지식과 기능을 잘 배우도록 도와나섰다.

“도시는 분투하는 자들이 일하고 창업하는 무대이고 조직은 분투하는 자들의 강유력한 의거이며 분투는 꿈을 실현하는 계단입니다!” 남통시 당위 상무위원이며 조직부 부장인 봉춘정은 학생들에게 개학 첫 수업을 하면서 “새로운 시대 행복한 생활을 위해 분발노력하라”고 격려하였다. 향후 남통시는 각종 자원을 한층 더 발굴하고 통합하여 ‘신형인재양성지원'계획을 세부적으로 실행하도록 확보하며 새로운 취업군체로 하여금 보다 남통시에 더 잘 융합되여 남통시의 발전에 조력하도록 할 예정이다.

출처/공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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