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견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 것과 관련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보호무역주의 상승의 그늘 아래 상기 기업들이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그들이 중국의 잠재력을 좋게 보고 있고 중국 시장을 포용하려는 자세와 결의를 보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텔(英特尔), AMD, 퀄컴(高通), ASML(阿斯麦)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대거 참가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金融时报) 등 언론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금지 조치가 중국에 대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신뢰를 꺾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기자의 관련 질문에 이는 중국의 질 높은 발전과 수준 높은 대외 개방 확대가 시대 발전의 진보적 흐름에 부합된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경제협박과 과학기술 폭압에 맞서 세계경제 체제와 규칙, 기초의 안정과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 안전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또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개방의 대문을 계속 열어 각국 기업이 중국에 투자하고 중국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더욱 단합되고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