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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공사 혜민실사-왕청편]인민을 위한 행복 도모가 가장 큰 치적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1.14일 19:04
왕청현에 수확과 행복의 향기로 차넘친다. 13가지 민생실사가 왕청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며 결실을 맺었다. “왕청현정부의 2022년은 아주 훌륭했다.”는 왕청시민들의 인정과 찬사가 이어지는 리유다.

지난날의 낡은 거리 새롭게 일신

훈오고속도로 왕청 톨게이트에서 내려 고속도로 보조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왕청현 시내를 동서로 관통하는 총 길이 6키로메터의 왕청거리(汪清街)로 들어선다. 매양 날씨가 화창한 날이면 조금주로인(78세)은 길가의 해살 좋은 곳에서 맑은 해볕을 쬐군 한다. 이 거리의 변화에 대해 조씨 로인이 최근 2년간 느낀 점을 꼽자면 “눈으로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는 것이다.



2021년 7월, 왕청현에서는 1억 1,000여만원을 투자하여 왕청거리 개조 공사 착공에 돌입해 그해에 부분적 인행도로 관구(管沟) 등 공사를 완성했다. 올해 4월에 공사를 재개한 후 정부에서 총괄, 조정하고 관련 부서와 시공단위에서 시공기한을 다그쳐 틀어쥐면서 자동차도로 개조, 인행도로 대리석 부설, 종합 관구, 급수관망, 교통표식선 계획 실시, 가로등 설치 등 공사 내용 건설을 완성했으며 마침내 9월에 공사를 끝냄과 동시에 전 구간이 개통되였다.

왕청하는 왕청 현성을 남북 두 부분으로 나눈다. 왕청하 남쪽의 로 시가지에 있는 왕청거리는 전 현의 백성들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거리다.개건 초기부터 전 현 백성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현재, 온 거리가 새롭게 일신되여 백성들에게 생활상의 편리를 가져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희망의 현실을 보여주었다.

“이 거리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왕청 현성을 가로지르는데 왕청현의 가장 중요한 거리입니다. 작년에 개조하기 전 이 길은 울퉁불퉁하고 형편없이 낡았지요. 거기다 길 량쪽에는 차들이 구불구불 세워져있어 길가에 앉아 해볕을 쬐고 있으려면 답답하기 그지없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도로가 깨끗해지고 주차도 제대로 돼 있어 길가에 앉아 해볕을 쬐면 한결 후련합니다.” 조금주로인이 기분 좋은 말을 전했다.

대상 건설 한창, 생활개선 실현될 날 머지않다

왕청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백성들의 생활은 하나의 주도로로 인해 편리해졌고 또 여러개의 건설 중에 있는 대상으로 인해 기대에 차넘쳤다.

왕청현은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자연풍광, 민속풍정, 빙설운치 등 뚜렷한 자원이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력사문화, 홍색문화 등 숨겨진 자원도 있다. 아름답고 매혹적인 자연경치와 특색문화는 갈수록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에 기존의 관광접대 등 봉사시설과 봉사체계로는 이미 수요를 훨씬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기초시설의 부대시설을 시급히 조정하고 해결해야 하며 부대 공용봉사시설을 새로 건설하는 것이 더욱 절박해지고 있다.



왕청현 병풍산 맞은편 어린이공원의 서북쪽 모퉁이에서 기자는 신축 중인 왕청현 관광정보종합써비스쎈터를 찾아볼 수 있었다. 총 투자가 1,288만원, 건축면적이 2,400평방메터에 달하는 이 종합써비스쎈터는 왕청 경내 각 풍경구를 련결하는 중요한 관광 련결점이자 중추이며 또한 왕청현 도시구역내 첫 관광객써비스쎈터이다. 쎈터에는 관광객써비스쎈터대청, 휴식실, 화장실, 식품판매처, 전시관, 회의실 및 부대시설 건설구역과 공용 공사가 설치되여 있다.

“대상이 준공되여 사용에 투입되면 왕청현의 관광 인프라 부대 써비스를 보완해줄 뿐만 아니라 이와 동시에 현역 관광자원 품위와 환경 품질을 높여줄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고품질의 감수와 체험을 제공해줌은 물론, 지역경제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지방경제의 발전을 견인하며 지방의 대외교류를 강화하고 경제•사회•문화•생태 등 방면에서 관광의 종합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고 왕청현문화텔레비죤관광국 책임자는 말했다.

하나의 대상으로 일련의 문제 해결, 하나의 대상으로 한줄기 희망을 열다

왕청현의 2022년의 13가지 민생실사 가운데서 관광정보종합써비스쎈터는 관광써비스 능력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현지 경제의 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또 신형 양로써비스쎈터 건설 대상은 전 현의 양로기구 침대부족을 제고시켜 도시구역에서 날로 두드러지는 양로난제를 해결하게 된다. 또한 신축 제3유치원 대상은 도시구역 유아교육장소의 배치가 불합리하고 수량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해주게 된다. 아울러 왕청현 복천(福泉)정수공장 개건 확장 공사는 원 정수공장의 일일 처리 규모를 3만립방메터에서 3.5만립방메터로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일일 처리 규모가 5만립방메터에 달하는 신형 정수공장을 새로 건설해 도시의 물공급 능력을 높여 백성들의 생산과 생활 용수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내다본다. 이와 더불어 왕청현 성역(省域) 량질 의료자원 확장기층투입(扩容下沉) 대상은 계약체결, 전략협력, 학과설치 등 방식을 통하여 성급 중점 전문대 수준에 도달하는 학과를 건설하고 응급실, 수술실, 입원병동 등 기능을 일체화한 종합성 병원을 구축함으로써 왕청인민들의 ‘대건강’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왕청현 곳곳에서 발전개혁위, 주택건설, 문화관광, 민정, 교육, 수리, 위생 등 부문의 성적을 눈으로 볼 수 있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 백성들의 얼굴에도, 마음에도 환한 웃음꽃이 활짝 피여나고 있다. 취재 도중 여러 부문의 대상 책임자들은 “최선을 다하여 대상들이 실시되고 효과를 보게 하려는 것은, 더욱 많은 백성들이 당과 정부의 따스함을 느끼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년말을 앞두고 왕청현에서는 백성들에게 혜택을 주는 다수의 실제적인 민생사업을 완수했다. 이제 다시 꽃피는 봄이 오면 일련의 새로운 민생실사들이 ‘싹을 틔울 것’이며 왕청인민들의 생활은 필히 갈수록 좋아질 것이다.

/길림신문 김가혜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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