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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인도네시아 조코 대통령과 회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1.18일 07:48



 

현지시간으로 11월 16일 저녁, 습근평 국가주석이 발리섬에서 인도네시아 조코 대통령과 회담했다.

현지시간으로 11월 16일 저녁, 습근평 국가주석이 발리섬에서 인도네시아 조코 대통령과 회담했다. 두 나라 정상은 중국—인도네시아 운명공동체 공동건설과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으며 래년 중국—인도네시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계기로 높은 수준의 협력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하는 데 동의했다.

습근평 주석과 조코 대통령은 우선 공동으로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의 시험운행을 동영상으로 관람하고 량국 협력 성과 전시 동영상을 관람했다.

두 나라 정상은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 건설 진척상황 회보를 청취했다. 종합측정 차량의 중국측과 인도네시아측 운전사가 각각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 종합측정 차량 준비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습근평 주석과 조코 대통령이 ‘시작’ 지령을 내리자 새롭고 아름다운 종합측정 차가 드카루르역을 빠져나와 서서히 속도를 높이며 앞으로 달려나갔다. 장내에서는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는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간 최초의 고속철도로 이동 시간이 원래의 3시간에서 40분으로 단축된다.

두 나라 정상은 이어 회담을 진행했다.

습근평 주석은 인도네시아가 20개국그룹 지도자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협력은 실제적인 성과를 거둬 두 나라 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인 영향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는 새시대, 새로정의 중국공산당의 중심 과업을 확립했다. 인도네시아도 2045 건국 백년 전망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와 서로 돕고 동반자로 동행하길 원한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인도네시아의 ‘일대일로’ 창의와 인도네시아 ‘글로벌 해양 지점’ 구상의 접목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의 조속한 건설 운영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 쌍방은 계속 ‘지역 종합 경제회랑’과 ‘두 나라 두개 산업단지’ 건설을 추진해 쌍방의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려야 한다. 중국은 인도네시아가 지역 백신생산 센터를 건설해 백신 합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것을 계속 지지할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더 많은 우세 상품들이 중국에 들어오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은 우수한 중국 투자기업이 인도네시아의 중대한 인프라 건설 항목에 참여하도록 계속 권장하고 인도네시아의 새 수도와 북칼리만탄 공업단지 건설을 도와 디지털 경제, 친환경 발전 등 협력을 확대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발전도상국과 신흥시장 국가 대표인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진정한 다각주의를 견지하고 빈곤 감소와 식량안전, 발전 자금조달 등 중점 분야에 초점을 맞추며 글로벌 발전 창의 포인트 공정을 실시하고 더욱 강력하며 친환경적이며 건강한 글로벌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를 해야 하며 글로벌 관리가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가 래년 아세안 의장국이 되여 발전과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5대 가원’ 건설을 추진해 더욱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지지한다.

조코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이 재차 중공중앙 총서기를 련임한 데 대해 축하를 표한다며 방금 나와 습근평 주석은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 시험운행을 지켜보았는데 이는 두 나라 전략성 협력의 상징으로서 중국과 함께 래년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의 투입운행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표했다. 인도네시아는 쌍방이 코로나 19 백신 연구개발, 생산 등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해 만족과 감사를 표하며 의료위생 협력을 계속 강화할 의향이 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측과 공동으로 ‘지역 종합 경제회랑’, ‘두 나라 두 산업단지’ 등 중요한 항목 건설과 인도네시아 북부 칼리만탄 공업단지 건설을 잘 진행할 의향이 있다. 쌍방이 전략적 협력과 실무적 협력을 심화해 두 나라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해 나가길 희망한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과 중국의 친선협력관계의 발전을 적극 추진하려 한다.

두 나라 정상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 행동계획 (2022~2026)과 ‘일대일로’ 협력 공동건설 계획 및 경제무역협력, 디지털경제, 직업교육, 약용식물 등 분야의 협력 문서 체결을 함께 지켜봤다.

쌍방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인도네시아공화국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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