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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국방장관 회담서 무슨 얘기 오갔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1.23일 14:22
  캄보디아에서 제9차 아세안 국방장관 확대회의에 참석 중인 위봉화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이 22일 요청에 응해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회담했다. 량측은 량군은 량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성실히 리행하고 소통과 접촉을 유지하며 모순과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위기관리를 강화하여 량군 관계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량국과 량군 관계에 언급해 위봉화 부장은 제17차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습근평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이 회담을 통해 일련의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해 중미관계 발전에 방향을 제시해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량측은 상호존중과 평화공존, 협력상생을 유지하고 중미관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쌍방은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및 윈-윈을 견지하고 중-미 관계가 편향하지 않고, 속도를 잃지 않으며, 충돌하지 않으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봉화부장은 현 중미관계 상황에 대한 책임은 중국이 아닌 미국에 있으며, 미국 측의 잘못된 전략적 판단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량국과 량군 관계 발전에 대한 중국의 태도는 진지하지만 기본 전제는 미국이 반드시 약속을 리행하고 량국 정상의 합의를 진정으로 리행하며 중국의 핵심 리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확실히 존중하고 이성적이고 실용적인 대중국 정책을 펼치며 위기의 근원을 확실히 제거해 중국과 함께 량국 정상의 합의를 관철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회담기간 위봉화 부장은 대만문제에서의 중국의 확고한 립장을 거듭 강조했다. 위봉화 부장은 대만문제는 중국의 핵심 리익 중 핵심이며, 중미 관계에서 넘어서는 안 될 첫번째 레드라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은 중국의 대만이고, 대만 문제 해결은 중국인들의 몫으로서 그 어떤 외부 세력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 세기 동안 미국은 끊임없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허무화하고 왜곡해왔고 빈번하게 대만에 무기를 판매했으며 대만군대를 '협동훈련'시키고 고위 관리들을 대만에 파견해 대만해협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의 모든 업그레이드 되는 행보는 중국의 강력한 반격에 직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위봉화 부장은 중국의 완전한 통일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 군대는 조국의 통일을 단호히 수호할 수 있는 기개가 있고 저력이 있고 자신감과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량측은 국제와 지역 정세, 우크라이나 위기, 남해와 조선반도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회담 후 담극비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중미 국방장관 교류와 관련해 오프라인 브리핑을 했다. 담극비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중미 정상회담에서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리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량군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올바른 궤도로 되돌리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담극비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진솔하고 깊이있고 실용적이며 건설적인 전략적 소통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총적으로 이번 회담은 량측의 리해를 증진하고 오판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며 효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단계 량측은 량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를 실천하고 중미 량군관계를 정상 궤도에 복귀시키기 위해 소통과 접촉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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