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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수상과 회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2.09일 12:45



현지시간으로 12월 8일 점심, 습근평 국가주석이 리야드왕궁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이며 수상인 무하마드와 회담했다.

무하마드 왕세자는 살만 국왕을 대표해 습근평 주석의 방문에 열렬한 환영을 표하고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습근평 주석이 재차 중공중앙 총서기에 당선된 데 대해 진심어린 축하를 전했다.

습근평 주석은 6년 만에 다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게 됐다며 이 6년 사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모습이 새롭게 바뀌고 경제사회의 다원화 개혁이 적극적인 성과를 이룩한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살만 국왕과 무하마드 왕세자의 령도 아래 사우디아라비아 인민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정에 부합되는 현대화 발전의 길을 계속 힘써 개척하고 더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 믿는다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랍세계와 이슬람세계의 중요한 구성원이고 다극화세계의 중요한 독립 력량이며 중동지역에서 중국의 중요한 전략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근년래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관계는 고수준 발전을 유지해왔다. 당면 국제와 지역 정세에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가 일어나면서 량국 관계의 전략성과 총체성(全局性)이 더 뚜렷해지고 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발전을 외교 구도 특히 중동외교의 선차적인 방향에 놓고 사우디아라비아가 민족진흥을 실현하는 길에서 함께 전진하며 발전전략의 접목을 강화하고 제 분야 실무협력을 심화하며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의 소통과 조률을 강화해 두 나라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보다 더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하련다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주권과 안전, 안정을 단호히 수호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2030비전’, ‘친환경 중동’ 등 일련의 중대한 발전창의를 지지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업화 진척에 적극 참여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다원화발전에 힘을 보태겠다. 쌍방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와 사우디아라비아 ‘2030비전’ 목표의 접목을 잘 관철하여 두 나라 제 분야 협력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뤄야 한다.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에너지 정책의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원유 무역규모를 확대시키며 탐사 개발 등 협력을 강화하고 복건성 고뢰(古雷)의 에틸렌(乙烯)을 비롯한 에너지 협력 대형 항목을 잘 실시할 것이다.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에너지 생산과 기반시설 건설 협력을 심화하고 중국—사우디아라비아 지잔(吉赞)산업단지와 중대 기반시설항목 건설을 추진하며 무역과 투자, 금융협력 수준을 제고하고 전자상거래, 디지털경제, 청결에너지, 첨단과학기술, 우주 연구개발 등 분야의 협력을 넓히며 집법안전과 반테로, 극단화반대 등 면의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

습근평 주석은 얼마전 사우디아라비아의 중국어 수강자 백여명이 중문으로 편지를 써 중국어를 열애하는 마음을 표달했다고 하면서 이를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두 나라 중국어 교육 협력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진하련다고 표했다. 한편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국공민들의 단체 출국관광 목적지 국가로 선정해 두 나라 인적 래왕과 교류를 확대하는 데 동의한다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유엔과 20개국그룹 등 다각 플래트홈에서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표했다. 당면의 정세 속에서 제1회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와 중국—해만아랍국가 협력위원회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것은 특별히 중요한 의의가 있어 향후 한시기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과 해만아랍국가 협력위원회 관계에서 전략적인 인솔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국가들과 함께 두 차례 정상회의를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관계, 중국과 해만아랍국가 협력위원회 관계발전 력사상에서 리정표적 의의를 갖는 성회로 격상시키고 두 쌍무 관계를 새 단계로 격상시키련다고 표했다.

무하마드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관계는 아주 밀접하고 친선적이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지역에서의 중국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라고 표했다. 무하마드 왕세자는 중국 경제가 번영발전을 유지하고 사우디아라비아도 ‘2030비전’ 목표를 힘써 실현하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과의 상호 지지를 강화하고 두 나라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제고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련다고 표했다. 무하마드 왕세자는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반드시 량국 관계사상 중요한 리정표가 되여 량국 제 분야의 협력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 량국 인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며 량국 공동발전과 번영을 더 잘 실현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표했다. 무하마드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단호히 지지하고 중국이 자국 주권과 안전, 령토완정을 수호하는 것을 단호히 지지하며 중국이 극단화 반대에서 취한 조치와 노력을 단호히 지지하고 그 어떤 외부세력이든지 인권 등 구실로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표했다. 무하마드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과 함께 계속 ‘일대일로’를 적극적으로 건설하고 무역과 상호 투자를 확대하련다며 더 많은 중국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업화 진척에 적극 참여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중대 기반시설 건설과 에너지 프로젝트 협력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며 자동차, 과학기술, 화학공업, 광산업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표했다. 무하마드 왕세자는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친환경 중동’ 창의를 지지하는 데 사의를 표하면서 중국과 함께 청결에너지, 친환경발전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래왕과 문화교류를 확대하며 중국이 계속 사우디아라비아의 중국어 교육 능력 향상을 지지하길 바란다고 표했다. 무하마드 왕세자는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상해협력기구 대화 동반자로 되게 한 데 대해 사의를 전하면서 중국과 함께 20개국그룹, 브릭스국가(金砖国家) 등 다각 구도내에서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협력으로 에너지 안전, 식량 안전, 기후변화 등 도전에 함께 대처하며 중대한 지역 열점 문제를 두고 밀접한 대화와 협력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의 평화,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고 지역의 공동 안보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련다고 표했다. 무하마드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관계, 해만아랍국가 협력위원회와 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련다고 표했다. 무하마드 왕세자는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관계의 전망에 신심이 가득하다고 표했다.

쌍방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고위층 련합위원회 인솔자 급별을 총리급으로 제고하는 데 동의했다.

두 나라 지도자는 함께 ‘일대일로’ 공동 건설, 사법, 교육, 수소 에너지, 투자, 주택 등 분야의 협력문서 교환식에 참석했다.

쌍방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사우디아라비아왕국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회담이 끝난 후 습근평 주석은 무하마드 왕세자가 살만 국왕을 대표해 마련한 환영연회에 참석했다.

정설상, 왕의, 하립봉 등이 상술 활동에 참석했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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