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생물무기금지협약' 제9차 심의대회와 그 성과는 세계 생물안전 거버넌스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고 국제사회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며 중국은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생물무기금지협약' 제9차 심의대회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막을 내렸다. 모녕 대변인은 관련 사항에 답변하면서 이번 대회는 글로벌 생물안전 형세와 '협약'의 리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성과 문서를 성공적으로 통과했으며, 실무팀을 설립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치를 연구하고 제정하여 '협약'의 효률성을 더욱 강화하고 포괄적인 협약 준수를 촉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생물안전에는 국경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글로벌 안전 창의에서 전통적인 령역과 비전통적인 령역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유지하고 생물안전과 같은 세계적인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고 말하면서 중국은 이번 심의대회에 깊이 참여하고 성과 문서의 채택을 전폭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계속 국제사회와 함께 이번 심의대회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글로벌 생물안전 거버넌스를 더욱 촉진하고 보편적 안전과 공동 발전을 실현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