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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건축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 70년 기업, 길림천우그룹 전규상 리사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1.03일 15:15



길림천우그룹 전규상 리사장

  년말년시, 길림천우그룹 전규상 리사장을 만나 자연스럽게 올해 가장 의미깊은 일부터 화두를 꺼내자 전리사장은 "올해는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70주년과 함께 회사 설립70주년으로서 매우 뜻깊은 한해였다"면서 "70년 자치주와 함께 걸어온 천우그룹의 력사가 연변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해온 성과와 과정으로서 무척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길림천우그룹의 전신은 연변공정대로서 1952년 12월, 연변초대주장 주덕해동지의 배려와 지시하에 정부가 당시 천문학적 수자로 불리우는 인민페 7만원을 지원해 설립되여 그룹은 올해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70주년 경축과 함께 의미깊은 70주년을 맞이하게 되였다.

  천우그룹은 연변주 건설시공의 4분의 1이상을 도맡고 있는 국가, 부, 성, 주,시의 선진단위, 신용등급 3A단위이다.





천우그룹이 시공한 아름다운 연길공룡박물원

  연변건축계는 물론 전국 자치주급 건축회사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중국건축계 최고상 '로반상'을 수상한 길림천우그룹은 '전국신용건설기업', '전국고객만족시공기업' 등 영예를 지니고 있다.

  천우그룹 전규상 리사장은 언제나 진실한 마음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열정적이고 신용이 강한 리더십으로 연변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조선족사회에서도 매우 존경받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전 리사장은 1973년 길림건축공정학원을 졸업하고 보통 기술원으로부터 대장, 경리, 총경리로 회사의 성장을 리드해가는 지도자로 성장하면서 전국공상련합회 집행위원, 길림성인대대표, 연변주와 길림성 로력모범, 길림성우수기업가, 전국우수기업가 등 사회직무와 영예를 지니고 있다.





연길공룡박물원의 일각

  전 리사장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30주년부터 70주년에 이르기까지 매 10년은 연길시의 도시건설이 현대 도시풍격으로 눈부시게 변화발전하는 획기적인 시기였고 그중에는 언제나 천우집단의 노력이 깃들어 있었다"고 자부했다.

  "1982년,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에 조남기 동지가 주위서기를 담임하셨고9.3경축 날 연길거리는 아롱다롱 꽃단장으로 아름다운 도시모습을 선보이며 농후한 명절의 분위기에 잠겨있었죠."

  당시 회사는 자치주 창립 30주년 헌례공정으로 연변에서 최고 건물로 불리운 민족특색이 짙은 연변예술극장을 완공하여 주당위와 정부, 사회각계의 호평을 받았다.

  "92 년 40주년에 연길시의 거리는 개혁개방의 훈풍을 타고 우리가 시공한 멋진 건물들이 하나하나 우후죽순마냥 일어서며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했고 2002년 50주년에, 연변대학종합교수청사를 비롯한 연길시에 수많은 건물들과 거리가 우리의 손에 의해 새롭게 건설되고 개조되여 도시는 더 화려하고 즐비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였다"고 전리사장은 말했다.

  또한 2005년 회사는 현대민영기업의 발전궤도로 투자주체가 다원화된 길림천우건설그룹주식유한회사로 탈바꿈하면서 쾌속성장의 길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황홀한 야경으로 아름다운 연길의 밤

  2012 년 자치주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천우그룹은 연변박물관, 연변체육장 등 자치주창립 헌례공정뿐만 아니라 경관조명(亮化)공정으로, 화려한 연길의 밤을 시민들에게 선물하여 연길을 찾은 해내외 관광객들은 연길시의 황홀한 야경에 대해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올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천우그룹은 연길시중환로 4기 공사와 연변민속원, 연변공룡박물관 등 연변의 대표적인 이미지 공정을 완성하여 자치주창립 70주년에 헌례했다.







천우그룹에서 시공한 중환로 4기 공사는 연길시민들의 출행에 혜택을 주고 있다.

  가슴이 시원하게 확 트이듯이 평탄하고 뻥 뚫린 쌍방향 8차선으로 오고가는 차량, 소주인상소구역에서 출발하여 터널을 지나 산을 깎아 닦은 도로를 질주하면 신호등이 하나도 없고 제한속도로 운전해도 5분가량밖에 걸리지 않는다.

  중 환로 4기 공사 개통으로 항상 차량으로 붐비는 공원로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연길시 북부에서 서부로 통하는 교통압력을 크게 해소해 적게는 20분(교통체증이 심할시 1시간)이 걸리던 통행시간을5분안에 단축시킬수 있어 도시 도로망 통행수준을 일층 제고할수 있게 되였다.



천우그룹이 자치주창립 60주년 헌례공정으로 시공한 연길시인민경기장

  연 변국제호텔, 백산호텔, 동북아호텔, 연변대종호텔, 연변국제회의센터, 연길시공상은행, 연변우전청사, 연변통신빌딩, 연길시종합체육장, 연변박물관, 연변대학종합교수청사, 연길시중앙소학교, 진달래광장, 장백산유람건물, 연변공룡박물원… 등 부동한 력사시기 연길시의 허다한 공공시설과 도시경관, 대표적인 아빠트단지 천우생태가원, 천우풍엽원, 천우회금원 등 천우가 완성한 작품들은 건축업계에서 공인하는 우질 공정이다.

  "천우가 시공한 건축물과 공정은 질 좋고 풍격이 있다"이 말은 전규상 리사장과 천우그룹에 대한 가장 공정하고 합리한 평가로 되고 있다.

  연변전통미식의 백억원시대를 열어가는데 팔겯고 나서

  길 림천우그룹에서 근 50여년간 리더로 몸담고 우질 건축시공과 공정을 진두지휘하며 연변의 발전에 기여해온 전규상 리사장은 요즘 선두적으로 팔겯고 나서 향후 5년내에 '연변전통미식 100억원 시대'를 열어가는 사업을 구상하고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고 있다.

  전 리사장은 "청정한 장백산기슭에서 재배되고 있는 연변의 전통미식은 록색 유기농 건강식품으로서 예로부터 맛 좋고 영양가가 높은것으로 해내외에서 소문이 높지만 아직까지 국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너무 적고 규모화한 국내시장 진출을 이뤄내지 못했다"고 아쉬워하고 있다.

  그러면서"연변전통미식의 브랜드화와 규모화 시장진출을 위해 이제는 더 이상 미룰수 없어 기업과 기업인들이 나서 추진해야 할 때다"고 지적했다.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에서 주최한 단오명절 '전통음식 천인비빔밥 만들기' 장면

  전 리사장은 "연변민족전통미식 식품을 연변에서 대규모 공장화를 통해14억인구의 광활한 국내시장에 진출시킨다면 건강한 전통미식문화를 중화대지에 전파, 보급되고'연변전통미식의 100억원 시대'가 현실로 눈앞에 도래하게 될것이다"고 부연했다.

  연 변조선족전통미식의 규모화 국내시장 진출을 위한 본 사업은 전 리사장의 발기와 노력하에 현재 연변주와 시정부의 지지를 받고 있고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무역협회 등 사회단체의 공동한 참여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유관부문과 함께 공장부지를 선정, 자동설비와 인력을 결부한 연변전통미식의 규모화 공장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 리사장은 "본 프로젝트는 전통미식의 방대한 산업사슬(产业链)로서 연변이라는 국한된 지역과 단체, 인사들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한계가 있다. 이 목표를 실현하려면 전국에 적어도 3000여개의 연변미식점이 서야 하기에 반드시 국내에 진출하고 거주하고 있는 모든 조선족기업가와 단체 및 인사들이 지역마다 앞장서 공동히 참여해야만 실현이 가능하다"면서 "'연변전통미식의 100억원시대'라는 꿈과 목표를 위해 상호 윈윈으로 공동히 함께 손잡고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 편 전규상 리사장은 "연변에는 현재 연변오동제약주식유한회사를 위수로 하는 12개 제약회사, 훈춘자금광업유한회사를 비롯한 광산업, 길림연초집단 연길담배공장 등 100억에 달하는3개의 대표적인 산업이 있다"며 "'연변전통미식의 100억원 시대'를 위한 거창한 사업은 향후 연변의 4번째 100억원을 창조하는 생기발랄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해 연변의 발전에 기여하고 수많은 창업자들에게 재부를 창조해주게 될 것이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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