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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자치주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2차회의 개막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1.05일 18:52



5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가 연길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대회에는 인대 대표 319명가운데서 241명이 참석해 법정요구에 부합되였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들인 호가복, 장태범, 한장발, 림송, 류암지, 남성근이 주석대 앞줄에 자리를 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부서기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주장인 홍경,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 주석인 강방이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대회는 두 단계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 겸 집행주석인 장태범이 제1단계 회의를 사회했다.

대회에서 홍경이 주인민정부를 대표해 를 진술했다.



 

를 진술하는 주인민정부 주장 홍경

홍경은 정부사업보고에서 “지난 한해는 극히 례사롭지 않고 평범하지 않은 한해였는바 중대한 일과 중요한 일이 얽히고 급한 일과 힘든 일이 겹친 갖은 시련 속에서 습근평새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20차 당대회 맞이와 20차 당대회 정신 학습, 선전, 관철을 주선으로 성당위, 성정부와 주당위의 강력한 령도 아래에 전주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들을 단합, 인솔하여 코로나예방퇴치와 경제, 사회 발전을 효과적으로 통괄하여 제반 사업에서 새롭게 출발하고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였다”고 말했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전주 지역총생산이 2.7%, 규모이상공업 증가가치가 10%, 고정자산투자가 9%, 대외무역 총수출입액이 64.3% 성장하고 일반공공예산수입이 45.7억원에 달하고 도시와 농촌 상주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이 각각 31,744원과 15,606원에 도달하고 주요 경제지표 증가속도가 전성을 초과하였다.

홍경은 “지난해 대상인도를 견지하고 효과적인 투자를 늘였고 기업혜택과 기업지원을 견지하고 공업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강화하였고 다책병행을 견지하고 봉사업 발전활력을 방출하였으며 강농혜농을 견지하고 향촌진흥전략을 깊이있게 실시하였는바 활력제고를 견지하고 개혁개방을 지속적으로 심화하였고 록색발전을 견지하고 생태환경 우위를 확대하였다. 인민지상을 견지하고 민생복지를 끊임없이 증진하였고 효률적 통괄을 견지하고 변강의 번영과 발전을 보장하였으며 무실력행을 견지하고 정부 자체건설을 강화하였다”고 말했다.

홍경은 “올해 정부사업의 총체적 사로는 습근평새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실시하고 성당위 12기 2차 전원회의와 주당위 12기 4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과 연변을 시찰하면서 한 중요연설과 중요지시 정신을 충실하게 실천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총적 기조를 견지하고 새로운 발전리념을 완전하게 정확하게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새로운 발전구도를 다그쳐 구축하고 성당위 ‘1주6쌍’ 고품질발전전략을 깊이있게 실시하며 대상건설을 통령으로 8대 산업군체를 중점으로 하는 현대화 산업체계를 다그쳐 건설하고 내수확대, 개방확대, 혁신심화를 동시적으로 추진하며 향촌진흥, 생태문명, 민생복지, 안전안정을 통괄하고 정부 자체건설수준을 한층 더 제고하고 코로나예방통제와 경제, 사회 발전을 통괄하고 발전과 안전을 통괄하면서 중국식 현대화 진척 과정에 흥변부민과 변강안정을 추동하여 사회주의현대화 새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 좋은 시작을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경은 “2023년 주요 예기목표는 지역 총생산을 8% 안팎, 규모이상공업 증가가치를 9.5%, 일반공공예산수입을 8.7%, 고정자산투자를 10%, 사회소비품 총매출액을 11%, 대외무역 총수출입액을 8% 성장시키고 도시와 농촌 상주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의 증가속도를 경제발전의 증가속도보다 느리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경은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려면 초심을 잃지 않고 착실하게 일해야 한다. 새로운 력사적 출발점에서 우리 모두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성당위, 성정부와 주당위의 강력한 령도 아래에 분발정진하고 꾸준히 일하며 연변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의 위대한 분발진취의 힘을 결집하여 사회주의현대화 새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분투할 것”을 호소했다.



회의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2022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 집행정황과 2023년 계획(초안)에 관한 보고(서면), 연변조선족자치주 2022년 예산집행정황과 2023년 예산(초안)에 관한 보고(서면)를 청취했다.

대회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한장발이 제2단계 회의를 사회했다.

주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주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 장태범이 대회에 주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사업보고를 했다.

장태범은 보고에서 “습근평새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20차 당대회와 중앙인대사업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며 주당위의 강력한 령도 아래에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각항 직책을 충실하게 리행하고 정치건설로 립법, 감독, 결정, 임면 등 사업을 통솔하여 전 과정 인민민주를 인대사업의 각 방면, 각 일환, 전 과정에 일관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의 령도를 견지하여 옳바른 정치방향을 확고히 하였고 립법의 실효성을 중시하여 량법선치를 전면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중심대국을 둘러싸고 인대 감독의 질과 효과를 제고하였고 민주의 경로를 넓혀 대표의 질 높은 직무리행을 보장하였으며 ‘네가지 기관’의 요구에 따라 직무리행능력을 제고하였다”고 말했다.

장태범은 “2023년은 전 주적으로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 학습하고 연변진흥발전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한해이다. 주당위의 강력한 령도 아래에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각항 직권을 충실히 리행하며 사업 능력과 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하여 연변의 고품질발전과 현대화 건설에 인대의 힘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태범은 “우리 모두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중앙의 두리게 더욱 굳게 뭉쳐 주당위의 강력한 령도하에 분발정진하고 용왕매진하며 높은 표준으로 직무를 참답게 리행하여 전 과정 인민민주를 생동하게 실천하는 새시대 연변의 새로운 한페지를 열어갈 것”을 호소했다.

대회에서는 주중급인민법원 원장 박영강이 한 주중급인민법원의 사업보고를 청취하고 주인민검찰원 검찰장 조보가 한 주인민검찰원사업보고를 청취하였으며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림송이 한 에 관한 설명을 청취하였고 등 4 부 단행조례의 개정 및 페지에 관한 설명 (서면)을 청취하였으며 대회표결방법을 표결, 채택하고 대회선거방법을 표결, 채택했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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