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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설경제, 산업의 새로운 기준 수립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1.04일 11:07
  현재 룡강대지는 이미 강물이 얼어붙고 눈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계절에 들어선 가운데 전 성 각지에서 '빙설'주제활동이 잇달아 가동되여 빙설활동의 열풍이 일고 있다. 흑룡강성은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라는 빙설경제를 전 지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룡강의 빙설에 끊임없이 새로운 내용을 부여하여 빙설경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있다.

  전 성 각지에서 풍부한 빙설활동 잇달아 개최

  2022년의 마지막 한달인 12월에 빙설활동이 전 성 각지에서 잇달아 전개되였다.

  12월 12일, 독특한 설경으로 국내외에 유명한 설향 (雪乡) 풍경구가 개원하여 하루 평균 관광객 천여 명을 맞이했다.



  12월 17일, 제24회 할빈빙설대세계가 개원하여 손님을 맞았다. 눈꽃대관람차, 주문 제작한 문화창의 아이스크림(定制文创雪糕) 등 새로운 항목이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12월 18일, 중국 • 대흥안령 제1회 극지삼림 빙설카니발이 개막되고 국제빙설 크로스컨트리 랠리, 동지문화축제, 신주 북극에서 설 쇠기 등 16개 일련의 행사가 잇달아 가동되였다.

  12월 20일, 제35회 태양도눈박람회가 개원되여 160여개 곳에 눈조각과 눈조각 경관을 조성했으며 다채로운 빙설문화행사를 개최했다……

  룡강의 파워에 힘입어 만억대급 규모의 빙설경제 조성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의 선도하에 중국의 빙설경제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2022 중국 빙설산업발전 연구보고서'는 2022년 중국 빙설산업 총규모가 8000억원을 돌파하고 2025년에는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빙설산업'이 '핫경제'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년, 성위와 성정부는 빙설산업의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육성하고 빙설경제의 새로운 성장점을 만들기 위해 공급, 산업, 서비스, 감독관리 등 다방면에 힘을 쏟게 된다. '흑룡강성 빙설경제발전계획 (2022~2030년)'을 편성하고 '흑룡강성 빙설경제발전을 지원하는 몇가지 정책조치'를 공포했으며 '빙설천지도 금산은산' 선행구와 포스트 동계올림픽시대의 국제화 빙설경제시범구를 건설하는 새로운 전략과 구상을 제기했다. 흑룡강성은 빙설스포츠, 빙설문화, 빙설장비, 빙설관광 등 '4대 산업'이 지지하는 현대빙설경제체계를 적극 구축하고 '빙설천지'를 '금산은산'으로 전환하는 룡강특색의 발전경로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정해진 목표 향해 확고부동하게 매진

  올 겨울 흑룡강성은 ‘빙설지관•동화룡강(冰雪之冠•童话龙江)’을 주제로 빙설관광 3대 테마상품, 5개 중점 빙설관광도시, 10개 인기 빙설관광코스, 15개 빙설관광 필수 방문지를 출시하고 하문, 귀양 등 10개 주요 관광객 도시에서 룡강빙설을 홍보하고 빙설관광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국면 구축에 전력하였다.

  할빈에서 개최한 국제빙설경제협력포럼에서는 흑룡강성의 여러 기업과 국내외 선진 기업들이 심층적으로 협력하고 빙설장비, 기술, 경험을 접점으로 손잡고 천억대급 빙설산업시장에 뛰여들기로 했다. 흑룡강성 성광디지털(星光数字)빙설종합체 등 5개 프로젝트가 계약을 완성하였으며 총 계약액이 29억 8천만원에 달했다. 현재 이미 4개 프로젝트가 착지해 실시단계에 진입했다.

  이외 총 투자액이 3억8천만원에 달하는 할빈빙설스포츠장비제조산업단지 프로젝트의 1기 공사가 이미 검수를 통과하고 생산을 가동했다. 한편 총 투자액이 6억5천만원에 달하는 치치할빙설장비산업원 프로젝트의 단지건설이 한창 진행 중이다.

  자아돌파, 빙설경제의 새로운 엔진에 점화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우리 나라 빙설스포츠 참여 인구는 이미 3억 4천600만명에 달했다. 3억에 달하는 빙설스포츠 인구는 거대한 잠재적 소비시장이다. 흑룡강성은 빙설산업에서 끊임없는 자아돌파를 통해 대중생활의 새로운 풍조를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다.

  중국관광풍경구협회의 류계상(刘继祥) 전문가는 흑룡강성은 빙설문화발전사가 유구하고 빙설경제산업 발전 리념과 사로가 다원적인 우세를 갖고 있다며 흑룡강빙설산업은 다년간의 투입과 세대 교체를 거쳐 단일한 빙설경관에서 다원화적인 산업사슬로 발전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단조로운 빙설경관, 빙설오락원에서 빙설 문화, 경제, 정치, 생태, 예술이 융합된 빙설경제 복합체를 이루었으며 빙설스포츠, 빙설문화, 빙설장비, 빙설관광 등 ‘4대산업’이 구전한 전체 산업사슬 발전태세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 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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