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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식 총산량 816.16억근 뒤에 숨은 풍작의 ‘비밀번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1.06일 11:30
길림성 량식 생산 련속 2년 800억근 초과를 실현한 발전상황에 대한 기록

 



리수현 국가 백만무 록색식품 원료(옥수수) 표준화 생산기지 핵심시범구 옥수수 수확 현장.

농업은 우리 성의 가장 큰 강점이며 전 성 진흥발전의 근간이다. 최근 몇년 동안 우리 성의 량식 생산량은 700억근, 800억근의 두 단계를 련달아 넘어 전국 국토 면적의 2%를 차지하는 땅에서 전국 곡물 생산량의 5.92%를 기여하였고 량식 생산량, 1인당 점유량, 상품량, 수출량은 수년간 전국 앞자리를 차지하여 국가 식량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바닥짐'(压舱石)으로 되였다.

길림성농업농촌청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량식 생산량은 816.16억근에 달해 2년 련속 800억근을 넘었고 전년 대비 8.32억근 증산하여 동북 3성 1위를 차지했다. 전 성의 량식 무당 생산량은 940.52근으로 전국 평균보다 21.58% 높아 전국 량곡 주요 재배지구 중 1위이다.

량식 생산은 땅에 의거한다ㅡ식량안전의 기반을 확고히

전국 량곡 주산지이자 량곡 순 수출성으로서 우리 성은 량곡 생산을 적극 추진하고 ‘량곡은 땅에 의거한다’는 방침을 견결히 실행하여 정책지지를 강화해 높은 수준의 농지 건설과 흑토 보호 강도를 높여 전년 량식풍작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추운 겨울 리수현 농촌을 돌아보면 옥수수를 수확한 뒤 곡식대가 일망무제한 땅을 덮고 있는 모습이 안겨온다. 리수현 백산향 달리농기계농민전업합작사에 들어서면 눈앞에 보이는 것은 울안을 가득 채운 황금빛의 옥수수와 정비 후 가지런히 배렬된 대형 농기계다.

“전통적인 경작방식에 비해 옥수수 곡식대 무경작재배기술은 곡식줄기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농약, 화학비료 투입을 줄이고 토양 유기질 함량을 증가시키며 물을 저장하고 땅을 비옥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옥수수 잎이 넓고 곡식대가 굵다.” 합작사 리사장 동아리는 밭에서 부식되여가는 곡식대를 바라보며 푹신푹신한 흑토를 밟으며 ‘리수모식’ 덕분에 옥수수 생산량이 헥타르당 1만 8천근에서 현재 2만 3천근 이상으로 늘어났고 무당 생산량이 20% 가까이 증가했으며 해마다 좋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2년, 리수현은 현대농업생산 단원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민전문합작사 혹은 가정농장 등 새로운 류형의 경영주체를 실시주체로 하여 농가 간의 토지 경계를 허물고 300헥타르의 상대적으로 집중된 토지를 하나의 단원으로 지정하여 전 과정을 기계화방식으로 운영하였고 전 현에서 이와 같은 ‘리수모식'을 추진했다.

흑토자원의 지속적인 리용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성은 ‘흑토곡창’ 과학기술대회전을 심입해 실시하여 중국과학원과 손잡고 흑토 황폐화 억제 등 150개 과제 연구를 수행하여 3개 만무급, 30개 천무급 시범기지를 건설했다. 서부지구에서 염분지 토지 개량 및 효률적 리용 등 20만무 시범기지를 건설했다. 보장체계 건설을 강화하고 식량안전 및 흑토보호사업 지도소조를 구성하고 를 반포하였으며 선후로 전 성 흑토보호 총체계획, 실시의견, 평가방법, 독찰방법 등을 내와 비교적 완벽한 사업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전 성 46개 현에서 ‘리수모식'을 추진하는 것을 바탕으로 보호성 경작모식을 더욱 확대하고 초보적으로 동부 고토보비(固土保肥), 중부 제질증비(提质增肥), 서부 개량배비(改良培肥)등 보호 경로를 초기에 구축하였고 곡식대를 밭에 양보하여 땅의 비옥도를 높였다. 동시에 부동한 지역 여건에 근거해 그에 따른 시범 보급을 강화하였다.” 길림성농업농촌청 흑토보호관리처 처장 류언좌는 이렇게 말했다.

흑토를 보호하는 동시에 우리 성에서는 영구성적인 기본농지보호구, 량식생산기능구, 중요농산물보호구, 대,중형 관개구를 중점으로 하여 ‘밭, 흙, 물, 도로, 숲, 전기, 기술, 관리’등 8가지 측면을 중심으로 현지 여건에 따라 시책을 실시하여 장백산 림농구, 동부 저산 구릉구, 중부 대지평원구, 서부 충적평원구에서 10개의 건설규모가 15만무, 무당 평균 투자 3,500원 이상의 ‘록색생태형’, ‘저산지대 기계작업형’, ‘지능 고수확형’, ‘물절약 효률형’ 고표준 농지시범구를 건설해 성 내 고표준 농지 건설 업그레이드를 이끌었다.

2022년, 전 성의 보호성 농경지 실시 면적은 3,283만무에 달하여 2012년의 14.2배로 전국 1위이며 신규 고규격 농지 550만무를 새로 건설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루계로 고규격 농지를 4,400만무 건설했는데 이는 성 내 영구성 기본 농지의 53%를 차지한다.

량식 생산은 기술에 의거한다ㅡ 농업생산 고품질 고효률 추진

농기계와 농업기술을 결합하고 우량 종자와 선진적인 재배방식을 리용하였다. 량식 생산의 고품질과 고효률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 전 성에서는 량식 생산 목표를 중심으로 ‘량식 생산은 기술에 의거한다’는 방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과학기술 지원과 재해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58개 기술과 120가지 품종을 록색 고품질, 고효률 행동 시범현에 보급하고 종합기계화 수준을 93%에 도달시켰으며 주요농작물 우량종 피복률이 100%에 달해 식량 증산 기여률이 45%에 이르렀으며 농민들이 더 좋은 기술로 더 좋은 량식을 재배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리수현에서는 현대농업생산 단원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300헥타르의 토지가 상대적으로 집중된 땅을 하나의 단원으로 전 과정을 기계화작업을 한다.

현재 종자 가공 생산은 성수기를 맞아 공주령시 길농고신종자가공작업장에서 3개의 옥수수종자 가공라인이 연장근무를 하고 있으며 매일 50만근의 옥수수종자를 가공하여 새해 곡물 증산을 위해 우량 품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종자들은 모두 성농업과학원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으로 내성이 좋고 수확고가 높다. 이 가공라인은 현재 동북3성, 나아가 국내에서도 가장 앞선 가공라인으로서 선별된 옥수수종자는 알알이 잘 영글었고 포장효과가 시장에서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길림길농고신기술발전주식유한회사 장홍도 부장은 이렇게 자신있게 말했다.

종자 생산 대성으로서 우리 성에서는 현대종자산업의 발전을 중시하고 종자산업의 발전 기반을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있으며 종자산업의 진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량종 공급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길림성에서는 선후로 2개의 국가급 현대종자산업단지, 2개의 국가급 종자대현, 1개의 국가급 지역성 우량종 번식기지를 건설하고 7개의 성급 종자번식기지를 내왔으며 과학연구기관과 기업은 해남성에 6,000무의 과학연구육종기지를 설립하여 육종사업을 전면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매년 종자기업은 성 내 및 성 외에 40만무에 달하는 종자기지를 두고 있으며 종자를 4억근 가까이 생산 및 가공하여 성 내 농업생산용 종자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고 있다.” 성농업농촌청 종업관리처 처장 정청은 2022년 검증을 거쳐 시험절차를 통과한 주요 농작물 신품종이 269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2022년에 우리 성은 재해 방지에 힘썼으며 봄철 부분 지역 단계적 가뭄, 강풍과 우박, 저온, 장마 등 재해성 기상 영향에 적극 대처하였고 성농업농촌청은 ‘간부+전문가’ 모식의 기술지도소조를 파견하여 15개의 현에 내려가 생산을 지도했으며 성에서 파견한 기술지도인력은 루계로 19.2만 인차에 달한다. 전 성적으로 277.86만무의 밭에 고인 물을 배수하였고 속효성 비료와 식물생장 조절제를 225.91만무의 경작지에 살포하여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작물의 안전한 성숙을 효과적으로 확보하였다.

“농작물 중대 병충해 감시예방 및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 성은 5,053만무의 경작지에 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록색 방제 면적이 4,721만무에 달해 곤충들의 피해로부터 성공적으로 량식 생산을 보호했다.” 길림성농업농촌청 재배업관리처장 왕영욱은 이렇게 말했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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