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의 전통명절인 새해 음력설을 맞으며 장백조선족자치현정협 문화교육위원회에서는 1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현내에서 붓글쓰기에 능한 부분 정협위원들과 서법가들을 조직하여 선후로 현림업국 료황지림장과 신방자진 로인구촌, 팔도구진 함마천촌, 보천산진의 료황지촌, 로국소촌, 상이고류촌 등 여러 농촌마을을 돌면서 ‘우리의 중국꿈, 문화가 천가만호에 진입하기’활동을 주제로 음력설맞이 춘련을 써주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 서법가들은 붓을 날려 붉은 종이에 멋진 글자와 축복의 단어를 골라 써 광범한 농민들과 림업종업원들이 코로나로 인한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생산을 복구하며 새해 음력설을 잘 쇠도록 명절의 축복을 가져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여러 향진의 당위서기들과 농촌당지부서기들은 지금 장백현 경내는 전염병이 한창 고봉기를 마주하고 있어 농민들이 마음대로 집마을을 떠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설명절에 쓸 춘련때문에 한창 고민하고 있는 이때 현정협에서 서법가들을 조직해 여러 향진과 농촌마을을 돌면서 농민들을 위해 면비로 춘련을 써주어 저들의 뒤근심을 덜어주었다면서 현정협위원회와 서법가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최명광(崔明光) 최창남기자